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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향긋한 달래 간장에 비벼먹는 건강식 표고버섯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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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김장하시고 난 후 무 한통씩은 다 집에 가지고  계시죠?

저두 엄마가 김장하고 난 뒤 가을무 주신 거 있어 무도 처리할 겸 오늘은 건강식으로 해 먹고자

표고버섯 무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표고버섯과 무 넣고 밥솥에 넣고 밥 짓고 

양념장만 만들어 슥삭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건강 밥상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재료
표고버섯 말린거, 무, 달래
양념장 - 진간장, 마늘, 고춧가루, 양파 다진 거 , 설탕, 매실즙, 깨소금, 참기름 

말린 표고 우린 물

지난번 표고버섯 사다가 건조기에 말린거를 준비했습니다.

표고버섯 물에 한번 살짝 씻은 뒤 찬물에 불리기 시작합니다.   

(표고버섯물 절대 버리지 마세요.  밥 짓기 할 때 이용)

 

무 반통을 잘라 칼로 채를 썰기에는 많은 힘이 들어가기에  무채 강판으로 그냥 쓱쓱 밀어 채를 쳐줍니다.

가을 무라 그런지 그냥 먹어도 진짜 달고 맛나네요.

 

달래

시장에 가니 달래가 천원에 팔길래, 양도 제법 되고 해서 사 왔는데, 

달래장 만들기에 제격입니다.

 

밥 비벼 먹는 양념장

작은 용기에 진간장, 마늘, 고추가루, 양파 다진 거 , 설탕, 매실즙,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재료가 잘 섞이게 만들어 밥 짓기전에 만들어서 숙성을 시킵니다.

밥 짓기 만들어 놓으시면 훨씬 맛있는 간장이 됩니다.

 

쌀을 씻은 뒤 맨 아래 깔아주고 밥 물은 평소보다 80% 정도에 맞춰주세요.

약밥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전 표고 우린 물을 이용하였습니다. 

 

그 위에 무를 깔아 주고  표고버섯도 같이 넣은 뒤 

전기밥솥에 넣고 취사버튼 누릅니다.

 

밥이 되는 사이 달래 넣고 계란말이도 만들어주고, 두부도 노릇하게 부쳐 냅니다.

 

완성 된 표고버섯 무밥

20분 후 전기 밥솥에서 완성된  보약 느낌 나는 표고버섯 무밥입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  미리 만들어둔 달래 계란말이와 두부 부침 등을 접시에 담아주고, 

표고버섯 무밥도 그릇에 담아서 달래 양념장과 함께 담아 냅니다.  

 

표고버섯 무밥은 간장 양념을 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드셔도 밥맛이 너무 좋으니

집에서 건강식으로 드시는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은 식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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