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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감자로 만든 겉바속촉 감자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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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면서 애드만 붙이고, 다른 광고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다가, 여러 티친님들의 글을 보고
지난달에 애드핏 붙이고, 중간에 집어넣고 글 작성하며, 한 달 동안 티스 운영했는데
역대 방문자 최저 찍었습니다. 이게 무슨일이고 ~😂🤣😱🥵 멘털 붕괴.! 저품 온 건지,
10월부터 광고 일부 삭제 했는데, 다시 오르긴 했습니다.
무조건 다 붙인다고 해서 좋은게 아닌가 봐요.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어쨌든 일은 일이고, 짜증나는 기분도 날릴 겸 오래간만에 야채 box 정리하다가 싹튼 감자 발견!
처음 사다 놓을 땐 신나게 먹다가, 잠시 한 눈파는 사이 감자 몸에서는 싹이 나고 있네요.
싹 난 감자 감자 싹 잘라내고도 충분히 요리 가능하니 버리지 마세요. 
더 있다간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갈것 같아,
싹 난 감자 처리 할 겸 빵 없는 감자 토스트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

감자, 소금, 밀가루(부침가루), 달걀, 모짜렐라치즈, 파

 

 

 

 

 

싹 모양이 귀엽게 난 싹난 감자입니다. 싹난 감자는 다르게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

섭취할 경우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므로 과감하게 도려냅니다.

싹을 제거한 감자는 섭취해도 인체 무해합니다.
오늘 이 싹난 감자를  메인 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싹 도려낸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뒤 얇게 채를 썰어줘야 하는데요,
편하고 일정한 모양을 내기 위하여 채칼을 이용할겁니다.
사용할 채칼은 시모무라 채칼로 아쉽게도 일본제품이지만, 절삭력과 성능면에서 우월한 제품입니다.

날이 날카로워, 방심하다간 눈 깜짝할 사이에 손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포크에다 감자를 꽂아 얇게 슬라이스를 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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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슬라이스 된 감자는 채를 잘게 썰어줍니다.

 

 

 

 

전분기 빼내기 위하여 찬물에 5분 정도 담가준 뒤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쫙~빼줍니다.

 

 

 

 

간을 맞추기 위하여 소금 한 스푼, 감자가 바삭하고 잘 붙을 수 있도록
밀가루(부침가루)를 넣고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저 같은 경우 잘게 썰은 파는 있어 넣긴 했지만, 없다면 굳이 안 넣어도 됩니다.

파도 보기 좋게 잘 섞어줍니다.

 

 

 

 

계란 지단 팬으로 불리는 사각 네모 프라이팬, 토스트 모양 각 잡을 때 아주 좋습니다.
예열을 가한 뒤 기름을 둘러 주고 반죽이 잘 된 감자채를 부어줍니다.

 

 

 

 

감자 한쪽면이 익을 동안 달걀물과 토스토용으로 찰떡인 모짜렐라치즈도 준비해줍니다.
마트용 대기업 모짜렐자 치즈는 두장씩 이용하세요.

한장은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납니다.

 

 

 

 

감자채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호떡 뒤집개를 이용하여 꾹꾹 눌러줍니다.
부침개 부칠 때도 호떡 뒤집개를 이용하여 누를 경우

뒤집을 때 찢어지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으며
노릇한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노릇한 면에 준비했던 달걀물을 깔아주고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줍니다.
그런 다음 두 개의 감자 토스트를 만들기 위하여 반으로 갈라주세요.

 

 

 

 

반으로 갈라진 감자 토스트는 뚜껑을 덮어 모양을 보기 잡아준 뒤
예쁘게 구워내면 끝이 납니다.

 

 

 

 

완성된 감자 토스트입니다. 치즈향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하여
그라나다 치즈를 그라인더로 갈아 뿌려줍니다.

 

 

 

 

감자 토스트, 통째로  먹으려 했지만, 약간은  부담스러운 사이즈입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서 감자랑 찰떡궁합인 소스 (스리라차-매운맛)을
뿌려 먹으니 꿀맛입니다. 음~~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여기에 핫소스, 마요네즈, 갈릭소스, 스리랏차, 간장 등

곁들여 먹으면 감자토스트을 더욱 맛있게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 느낌 나는 , 빵 없는 토스트, 겉바속촉
감자로 만드는  일명 감 토스트
감자요리를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간식 메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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