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히려 필리핀 현지는 한국보다 시원하다고 합니다.
날씨가 뒤 바뀐듯 하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필리핀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요!!
그러나 여전히 필리핀을 사랑하는분들은 이 무더위를 피해 끈임없이 방문을 하고 계십니다.
필리핀 사정을 잘 모르는 분들은 필리핀의 각종 총기 사고와 셋업 범죄로 인하여 방문을 두려워 하고 안 좋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다 같은 사람 사는 동네이고, 그나라 현지 분위기에 맞게 조심히 행동하시면 전혀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특히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은 로컬 사람들한테는 돈 많은 사람들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더 그런거 같습니다.
필리핀 방문시 조심해야 될 사항 몇 가지 적어보니 방문시 주의하면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여행객★
1. 과한 현금보유, 보석, 귀중품 소지, 화려한 옷차림은 강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과한 자랑질은 어딜가나 금물입니다. ㅎㅎ 어느 누구나에게나 표적대상)
2. 도보시 휴대폰 사용은 날치기, 소매치기 표적이 될 수 있으며 핸드백은 반드시 앞쪽으로 메고 가볍게 걸치지 않도록 주의
(한국사람들이 신형 기종을 많이 들구 댕겨서 더더욱 조심 )
3. 미모의 여성, 임산부등이 길을 묻거나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친절하게 접근하는 낯선 현지인은 범행의도가 보이니 조심
4. 날치기나 소매치기를 당하여 범인을 뒤 쫒다가 인근 공범들에게 상해 또는 최악의 경우 총기에 의한 사망으로 목숨 잃을 수 있으 니 유념하여 자제한다.
5. 현지인들은 총기 소지하는 경우가 많으니 현지인과 시비나 마찰은 삼가.
6. 대중교통 수단인 지프니 탑승, 심야 택시 이용은 범행 표적이니 자제하고, 공항에서 심야택시 이용 불가피 할 경우 공항택시 이용
7. 택시기사가 강도로 돌변할 수 있음에 유의,
기사는 건네주는 음료는 사양하고 기사가 운전 중 갑자기 기사석 창문을 열거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릴 경우 에어컨을 통해 수면 마
취가스를 내보내 범행 가능성에 유의. 즉시 하차
8. 환전 시 환율이 불리하더라도 환전소보단 안전한 은행을 이용하고 특히 많은 달러 소지여부를 주위에 노출 금지
9. 외국인 납치가 빈번한 민다나오 섬 등 여행 제한구역은 방문하지 말고, 여행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대사관에 사전 연락한다.
10.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전화번호 : (63-2) 856-9210, 비상연락처 : (63) 917-817-5703(긴급당직번호),
경찰 긴급전화 : 117, 166(세부,보라카이, 바기오 등), FAX : (63-2) 856-9008, 9019
업무시간 : 08:30~17:00 (월-금), 영사과 민원업무시간 : 여권/공증(오전 09:00-12:00 오후 13:30-16:00), 비자 접수(오전 08:30-11:00), 비자 교부(오후 13:30-16:00)
한인회 (0919-886-4848)
긴급 전화번호는 휴대폰에 사전 저장 해둔다.
★체류교민★
1. 종업원, 가정부, 운전기사등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여 원한를 사지 않도록 하고, 특히 해고시에는 정당한 이유를 대고 납득이 가도록 잘 설명하고 충분한 보상을 제공한다.
2. 현지인과 동업시 사업 파트너는 신중히 선정하여 인간적인 교분을 맺음으로써 이권을 둘러 싼 갈등 분쟁 요인을 사전에 최소화한다.
3. 필리핀사람은 Hiya(체면) 을 중시 하므로 공개적인 모욕 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을 특히 삼가며, 예의를 갖추고 잘 대해 준다.
4. 사업차 여타 지역 출장 시 수시로 가족, 지인 등과 연락을 유지하고 모르는 현지인 접촉은 자제하며 불가피한 접촉 시 지인과 동행
5. 거액의 현금은 집에 보관하지 않고 거액 현금 소지 사실을 주변에 노출 시키지 않는다.
6. 현금 운반시 미행하는 차나 오토바이가 있는지 수시로 살핀다.
7. 권총 및 택시 강도를 당할 경우 곧바로 충격 후 도주 할 수 있음을 유념, 저항은 최소
8. 카지노 출입을 자제하고, 카지노 안내 및 무료호텔 숙박, 여권이나 귀중품을 담보로 한 금전 대여 등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9. 밤 늦은 시간 유흥가 주변을 거닐거나 컴컴한 골목길 등 위험지역은 다니지 않는다.
구걸하는 어린이 배후에는 불량배가 있을 수 있으니 동정은 삼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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