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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봄철 입맛 자극하는 향긋한 달래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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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달래

 

한팩 사다 놓으면 무침, 장, 찌개 등 요모조모 활용하기 좋은 재료 중인

하나인 향긋한 달래

요즘 마트나 시장가면 봄나물이 제법 보이기 시작하면서

 

한팩 사들고 와 달래장으로 만들어 놓으면 밥도둑은

물론 각종요리와 곁들여 먹으면 꿀맛을 자랑하는 달래장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달래 한묶음, 진간장, 물, 고춧가루, 깨소금, 설탕, 어간장, 참기름

 

 

가격은 2,000원 / 발품 잘 파면 더 싸게 살 수도 있는 

세척한 후 다듬어져 나온 달래 한 묶음

 

 

세척하여 나온 달래지만, 불순물 제거를 위해

한번 물에 헹구는 작업을 통해 달래를 깨끗하게 다듬어줍니다.

 

 

달래를 다듬다 보면 알뿌리쪽 껍데기가 벗겨지는 것들은 제거해주고, 

떨어지지 않는 달래는 억지로 제거 작업을 해주지 않아도

세척 잘해서 그냥 드셔도 됩니다.

 

 

물기 쫙 빠진 달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나중에 숨이 확 죽으면 작아지니 

크게 썰어도 무방합니다.

 

 

 

달래장 맛을 좌우하는 맛간장을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요즘 시중에 맛간장/ 어간장이 엄청 잘 나와 

맛간장/어간장을 이용해서 달래장을 만들면 손쉽게  양념장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전 간장  1 스푼, 물 3 스푼, 설탕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깨소금, 참기름

넣어 재료를 잘 섞어준 후

마지막에 어간장을  한숟갈 넣으니 감칠맛 폭발입니다.

 

 

 썰어둔 달래에 양념장을 붇는 작업을 합니다.

 

 

달래에 양념장을 붇고 시간이 경과하면 숨이 확 줄면서

간장 양념만 드러나기 때문에

양념장 만들때 많이 만들어 부을 필요는 없고

살짝 양념만 묻힌다는 느낌으로 무쳐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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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 된 달래장입니다.~

흰밥에 올려 먹어도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달래 향이 물씬 납니다.

 

 

흰밥에만 놓고 먹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어, 두부를 노릇하게 부쳐내고

마른 돌김은 에어프라이어 180도씨에서 5분간 살짝 돌려 준비합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두부 위에  향긋한 달래장 올려 먹으니 

고소함 + 향긋함이 동시 밀려와

정말 참을 수 없는 맛입니다.

 

 

구운 김에  밥 올려 달래장 얹으면 

밥 두 그릇 싹싹 비우게 만듭니다.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향긋한 달래장, 

저녁 찬상에  한번 올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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