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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감자전 맛 업그레이드 페퍼로니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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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열기로 잠시나마 뜨거웠던 얼마 전,
축구 경기 당시 치킨집 배달 전화 했다, 오래 걸린다는 말에 포기하고
그냥 축구 경기만 관람하면 입이 심심할것 같아, 맥주 한잔 할겸 간식거리로 찾은 감자전,
예전에는 감자전 하면 감자를 갈아 만들다 보니 손이 많이 같지만,
금방 만들 수 있는 법을 터득한 이후로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맛난 감자전을 만들 수 있는데요,
감자전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피자맛도 살짝 느낄 수 있는 페퍼로니 감자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감자, 옥수수전분, 소금, 페퍼로니, 식용유, 프라이팬 사이즈 대접시



24인치 프라이팬에 한판 정도 나올 만들 분량으로 감자는 2개 정도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 전분 제거를 위하여 굵은소금을 뿌린 후 물을 잠길만큼 붓습니다.



10여분 정도 담가준 뒤, 채반에 걸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집에서 피자 만들어 먹으려고 사뒀던 페퍼로니를 준비합니다.
이거 하나 사두면, 피자 시켜 먹을일이 별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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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맛을 바삭하게 해줄 옥수수 전분을 한 스푼 넣은 후 잘 섞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페퍼로니를 올린 후 감자전을 부치기 위해 기름을 넉넉하게 두릅니다.



전분가루 묻은 감자채를 기름 위에 그대로 다 올려주고



뒤집개나, 호떡 누르개를 이용하여 감자채끼리 서로 잘 달라붙도록 꾹꾹 힘 있게 눌러줍니다.



프라이팬 사이즈가 작으면 모양이 작아서 뒤집기 쉽지만, 클 경우
요령이 없다면 뒤집을 때 감자채가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큰 접시를 준비하여 그대로 옮겨 뒤집어 모양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름 한번 살짝 더 두른다음



바닥면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면
감자전 완성입니다.



모양 잘 잡힌 페퍼로니 감자전을
조심스럽게 큰 접시로 옮겨와, 세팅을 시작합니다.


피자 커터로 먹기 좋도록, 8 등분하여 잘라줍니다.


너무 두껍지도 않고 씬 두께 사이즈로 만들어진 페퍼로니 감자전
페퍼로니에 나오는 향과 감자전의 바삭함은
밀가루 넣어 만든 음식과는 다른 가벼운 맛의 음식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에 타바스코나 스리랏차 소스를 뿌리면 저 세상 맛입니다.
밋밋한 감자전에 페퍼로니 올리면 색다른 느낌의 감자전을 즐길 실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쉬운 이 메뉴는 무조건 추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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