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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House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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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보신 시즌이 돌아오고 있어요.

지금 5월중순인데, 낮에는 초여름 날씨의 더위가  아주 우리를 후덥지근하게 만들어주네요.

5월 날씨가 이런데 7-8월 가면 어찌 될런지....

제가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를 못 견디는 성질이라 살짝 걱정이 됩니다.

 

더위를 핑계 삼아 365일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원기 보충을 핑계 삼아 오리주물럭집 갈 채비 합니다.

이곳은 제가 어렸을적부터 찾았던 집으로

그 옛날엔 논 사이를 질러 댕겨서 찾아 갔는데

예전에 비하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다시 찾아가려니

헤깔립니다 ㅎㅎ

 

옛날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핫하며. 

특히 날씨좋은 주말은 말도 못합니다.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tv에도 방영된 집으로

보통 tv 맛집으로 나온곳은 보는것과 다르게

가보면 별로인곳이 많지만  이곳은 제가 오래전부터 다녔다면 어떤지 감이 오시죠?

들어서는 문부터  식당 같지 않습니다.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저희는 4인이 가서 한마리 반으로 주문하였고

조금 있으면 일하시는 이모들이 테이블 세팅해줍니다.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드뎌 나타난 오리 주물럭 입니다.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나오고 넓다란 후라이팬에

펼치지면 끓을 때까지 기달려줍니다.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오리 주물럭이 끓기 시작하면 이모들이 깻잎 올려주는데,

이때부턴 주걱들고 부지런히 뒤적거려야 합니다.. 안그럼 금새 타 버립니다.

손님이 없을 땐 이모들이 해주지만 바쁠 땐 손님인 내가 해야됩니다.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깻잎에 어우러진 오리 주물럭 익기 시작하면

전부  손이 바빠집니다. 

 

하우스안에서 즐기는 오리 주물럭 맛집 계수 오리마을

 

고기 다 먹고 난뒤 필수인 볶음밥, 

오리기름에 볶아먹는 밥은 돼지기름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찾았지만, 맛 그대로이지만, 

 여기가 워낙 바쁘다보니 이모들도 그렇고 친절함은 찾기 힘듭니다.

일하시는분들이 나이도 있으시고 

가보시면 알겠지만 정신이 없습니다.

 

혹여나 가셔서 원래 불친절한가 싶은 오해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맛나게 드시다 오면 됩니다.

 

하우스안에 셋팅된 곳이라서 일반 식당과는 다르게

좌석도 그렇고 불편한점이 있을수도 있으니 

위생 분위기 등을 따지는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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