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의 해물 칼국수 계양칼국수

 

2019년 6월 25일에  이 칼국수집 포스팅을 올리고, 오래 간만에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 동생 내외는 이 곳 완전 단골이라 간간이 다녀왔단 이야기를 들었지만,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룬곳입니다.

점심 때 갔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몇시간 다른곳에

놀다가 점심 시간 지난 이후 방문하니 여유롭게 식사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인천 계양 칼국수

처음 방문할 당시에는 칼국수가 7천원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방문하니 8천원 

천원이 올랐네요. 8천원 하던곳들은 천원씩 더 올랐던데,

이정도야...뭐 ...... 

 

직접 사장님이 면을 뽑고 계신곳이랍니다.

면에 방부제와 첨가물을 넣지 않으며 1등급 밀가루만 사용한다고 크게 붙어 있습니다.

작업하는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이니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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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기다릴 필요도 없이 인원 수 물어보시고 바로 셋팅해주십니다.

보리밥 서비스로 주시는데 보리밥 위에 열무 얹고 비벼 드시면 맛납니다.

이런 서비스는 너무 너무 좋아요 

칼국수와 함께 할 겉절이 ~~~ 겉절이도 따로 나옵니다.

맨날 먹는 김치이지만 집집마다 특색이 있다보니 또 군침이~돕니다.

 

직접 밀어 나오는 홍두깨 반죽면입니다.

예전하고 다를게 없이 똑같은 면입니다.

 

육수가 끓을때면 면 넣으시고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원하시면

고추 다대기도 넣고 끓여주세요. 국물 정말 시원합니다  

술 드신 다음달 해장하러 와서 저 방법대로 해보시면  먹다보면 속이 다 풀립니다. 

 

 

이 집에서 또 인기 있는 손만두입니다.

테이블마다 만두가 하나씩 다 있기에 시켰는데 먹어보니 알 것 같습니다.

입을 베어문 순간 육즙이 팡팡~

 반으로 가르는 샷 맛 없을 줄 알고 사진 안 찍었는데 

입에 다 들어간 순간 깨달았습니다  

 

 

면이 익어가면 맛난 겉절이와 함께 폭풍 흡입하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자영업자분들 힘들다고 많이 하시는데, 

계양 칼국수에 손님 바글바글한거보니,

불경기인지 전혀 모르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