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아롱사태 삶는 법 요리 꽈리고추 장조림
수육, 곰탕 육수, 곰탕 육수 낸 고기는 고명 사용, 오향장육에 사용하는 아롱사태.
마트 갔더니만 sale 을 하길래 그냥 못 지나치고 한팩 집어 왔습니다.
수육 해먹었을땐 수입산 고기였는데, 오늘은 뿔 딸린 한우입니다.
아롱사태 수육에 이어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국민 반찬 장조림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한우 아롱사태, 대파, 양파, 무, 통후추, 소주 한 컵, 미림, 월계수잎, 고추
메추리알, 달걀, 꽈리고추 , 진간장, 설탕, 매실청, 까나리 액젓

장조림에 들어 갈 뿔 달린 한우 아롱사태를 준비합니다.
한우라 그런지 고기 색깔이 무척 곱습니다.

냉동 후 해동 고기, 수입 고기 일 경우 핏물 제거 작업 필수입니다.
고기 누린내 나는것은 고기 핏물 원인이므로 제거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도축한 고기를 사온거라 데치는 작업을 거친 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시간이 남아 도는 관계로 아롱사태 2시간 정도 담가뒀습니다.

2시간 물에 담가둬서 핏물이 빠진 고기는

압력솥에 고기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 고기 넣고
대파, 양파, 무, 통후추, 소주 한 컵, 미림, 월계수잎, 고추를 넣고
처음 센불에서 15분/ 딸랑이 울리면 중간불 10/ 불 끈 후 뜸 들이기로
고기를 삶아줍니다. 고기 삶는데 압력솥 만한것이 없습니다.

건져 올린 고기는 바로 고기결 대로 찢기 쉽게
식혀줍니다. 바로 만지면 화상 입을 우려가 있습니다.

아롱사태는 먹기 좋게 결이 있는 상태로 손으로 일일이 찢어 준비했습니다.

메추리알 2판과 달걀 별도로 준비하여
(냉장고 보관중이였으면 실온에서 30분 정도 놔둔 후 사용)
냄비에 물 붓고 메추리 알과 달걀 삶을 준비 합니다.

메추리알 까놓고 보니 왜 이렇게 작은 건가요?
가격도 비싼게, 크기도 작으니 속상합니다

장조림에 들어 갈 꽈리고추를
아롱사태 삶아 두었던 육수와 진간장 조금, 까나리 액젓을 넣고 먼저 끓여줍니다.

꽈리고추 숨이 죽으면 삶아 두었던 메추리알과, 아롱사태 고기를 넣고
간을 봐서 매실청과, 설탕, 넣은 후 조금 싱겁다는 생각이 든다면
간장을 추가로 조금만 넣고 국물 없을때까지 졸여주면 됩니다.
고기 육수로만 넣고 장조림을 만들 경우 국물 안 보일 때까지 졸여주세요.
국물이 있는 상태로 식으면 기름 덩어리 생깁니다

고기 육수 사라질 만큼 졸여진 아롱사태 꽈리고추 장조림 완성입니다.

메추리알 장조림 하면 색깔 예쁘게 내려고 노두유 사용 했는데,
오늘은 소고기 넣고 삶는다고 사용을 안했더니만, 역시 색깔이 예쁘게 안 나옵니다.
간장만 넣고 졸였을 때 색 예쁘게 나온다(?) never입니다.

고기, 야채, 메추리 알까지 들어가 골고루 영양 섭취하기 딱 좋은
소고기 아롱사태 꽈리고추 장조림
반찬으로는 고급 반찬이기도 합니다.
고기의 결이 살아 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부드럽고 짜지 않는 게 너무 맛있습니다.

이거 하나 놓고 먹으면 밥 몇 공기 뚝딱 각,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고기 아롱사태 꽈리고추 장조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든든하니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