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김치요리 참치 캔 콜라보 알타리 김치 볶음밥
엄마가 담아주신 아삭한 총각김치, 이번에 너무 맛있게 담가주셔 정말이지 너무 잘 먹고 있었는데
김치 냉장고에서 한 달 지나니 점점 익기 시작합니다.
묵은 김치가 되어 가다보면 젓가락이 쉽게 안 가는데,
그럴 적마다 재료 처리하면서 쉽게 만들기 좋은 메뉴, 김치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배추김치 아닌, 푹 익은 총각 알타리 김치를 썰어 넣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총각무 알타리 김치, 작은 사이즈 참치캔 한 통, 참기름, 식용유, 달걀
한동안 짜파게티와 함께 미친듯이 먹었던 엄마가 담가주신 총각김치
아삭한 식감을 느끼면서 먹기 좋도록 알타리 총각김치를 잘라줍니다.
주물팬이나 프라이팬에 예열을 가한 후 식용유를 둘러 준 후
알타리 총각김치 무와 줄기까지 잘라 준 후 달달 볶아줍니다.
신맛이 엄청 강하다 싶으면 볶으면서 설탕을 넣게 되면 볶으면 신맛이 사라집니다.
알타리 총각무 김치를 볶아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작은 사이즈 참치캔 하나 따줍니다.
참치를 넣어줄 때 참치 캔 속의 참치와, 참치 기름을 같이 넣어 주는 게 포인트인데
별도의 간을 맞추기 위한 굴소스, 고추장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듬뿍 퍼올린 밥 한공기 준비하여 볶음 김치 위로 올립니다
따뜻한 밥, 찬밥 모두 가능합니다.
김치볶음밥과 뗄래야 떨어질 수 없는 짝꿍 음식 달걀 후라이도 하나 부쳐 주세요
알타리 총각김치, 참치를 볶아낸 재료에 밥도 넣어 잘 비벼주면서 볶아주면 끝
김치볶음밥의 마무리는 고소한 참기름이 빠질 수 없죠?
한번 둘러줍니다.
요즘 인스타 보면 핫한 김가루 펀치 찍어 스마일 표정을 노른자 위에 콕콕 박아줬어요
웃고 있는 계란 노른자 표정을 보니 먹기가 미안해집니다.
알타리 총각 무 아삭하면서도 씹힌 맛이 좋은 참치 김치볶음밥
김치 볶음밥은 만들기 쉽다 보니 저의 최애 음식 중 하나랍니다.
김치 냉장고 속 알타리 총각 무 김치가 남아 있다면 지금 당장 만들러 주방으로 뛰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