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by me/하루한끼

콩나물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원팬 요리, 콩나물 볶음밥

ZA_RA 2023. 9. 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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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무척 배가 고프죠~ 
대충 때우거나 사먹으면 그만이지만, 집에서 만든 음식이 그리운 그런 날이 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픈 경우 요리를 너무 길게 하면 짜증이 솟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 해 먹게 되는데
그럴 경우 콩나물 한봉지만 있다면 간단하게  따라 하며 만들 수 있는 
콩나물 볶음밥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콩나물 한봉지, 참기름, 달걀, 고춧가루, 다시다, 게간장, 햄 조금
 
 

 
 

가성비 야채 중 최고봉인 콩나물, 저는 해장 숙취용으로 자주 끓여 먹는데 
한 봉지 사 오면 반정도는 국을 끓여 먹고 나면 반정도 남는 것은 
무침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반찬에는 손이 잘 안가서 반봉지 정도 남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콩나물 반정도 양을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냄비에 담아 준비합니다.
 

 
 
아무리 수분이 철철 넘친다는 콩나물이지만, 냄비에 그냥 열을 가하면 타버립니다. 
숟가락으로 물을 2스푼 정도 넣고, 익혀줍니다.
 
 

 
 
 

열을 가하면서 익히면 숨이 점차 죽으면서  콩나물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고춧가루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콩나물에 고춧가루 양념이 베어들면 
다시다, 게간장 조금 넣고, 참기름을 부어 줍니다.
 
이렇게 볶아내면  초간단 콩나물 무침 완성,  
 
 

 
 
보통 콩나물 무침 만든다고  냄비에 뚜껑을 열고 닫고, 삶느니 하면서 건져 올려 무치고 했는데,

저처럼 하시면 무침도 아주 쉽게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밥을 넣고 볶아 버리면
숟가락으로 밥을 퍼는 경우 콩나물끼리 뭉쳐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먹기 좋게 가위로  3-4등분 잘라줍니다. 

 
 

 

 
콩나물만 넣고 볶아도 맛있지만, 햄 한조각이 남아 잘게 썰어 같이 넣었습니다.
참치, 베이컨, 어묵, 오양맛살 등등 어떤걸 넣고 만들어도 무조건 맛보장
 
 콩나물을 한쪽면으로 몰고 한쪽면은 햄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밥 한덩이 크게 떠서
 
 

 
 
모든 재료를 골고루 잘 섞어 볶아줍니다. 
간을 보고 조금 싱겁다면 다시다 및 굴소스를 아주 조금만 넣어 간을 맞추면 되고
볶음밥에 빠질 수 없는 계란 후라이도 하나 부쳐 준비합니다.
 
 

 
 
10분도  안돼서 완성된 콩나물 볶음밥입니다. 
이렇게 간단하다고???
 
 

 
 
네, 너무 너무 쉽고 간단하여   필살기, 노하우 따위 필요 없습니다. 
 
 

 
 
 
성인 남성 포함하여 2-3인용으로 만드실 경우, 콩나물 양을 늘려 한 봉지 넣어 만들면 됩니다.
 
 

 
 
콩나물 한봉지로  뚝딱 쉽게 따라 하며 만들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원팬요리
든든한 한끼 볶음밥 요리를  찾는다면 콩나물 볶음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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