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Made by me/하루한끼
2021. 11. 15.
당근 듬뿍 넣어 만든 Carrot 볶음밥
특별한 재료 없이 좋아하는 재료 넣고 밥 볶아주면 멋진 요리로 탄생하는 볶음밥. 여기에 치즈, 스팸, 햄, 베이컨, 달걀프라이 등을 넣고 추가적으로 넣게 되면 중독성 강한 맛으로 변하여 저두 자주 해먹는 음식이며, 만들기가 무척 쉽다는 게 아주 큰 특징인 메뉴인데요 오늘은 당근을 이용한 볶음밥을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당근은 전세계 사람들이 널리 먹는 채소로 동물도 무척 잘 먹고 샐러드, 카레, 볶음밥, 김치, 후식 등 다양하게 이용이 되기도 하지만, 가정 내에서는 요리하다 보면 꼭 남게 되는 자투리 당근을 보실 텐데요, 보기에도 먹으직스러운 볶음밥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자투리 당근, 청경채, 굴소스, 마늘, 올리브 오일, 볶음밥에 이용 될 안남미 쌀입니다. 동남아 쌀로 알려져 있고, 한국..
Made by me/하루한끼
2021. 8. 10.
속풀이 하기 좋은 얼큰한 김치우동(feat. 투다리 김치우동)
8090 추억의 술집 투다리!! 예전에 2차 3차로 가볍게 한잔 하기 위해 들렸던 꼬치집 투다리 가격도 착하여 주머니가 가벼웠던 시절에 많이 찾던 곳으로, 투다리 가면 해장용으로 무조건 시켜 먹었던 김치우동 ❗❗❗ 김치 들어가서 국물맛도 시원하지만, 여기에 우동면까지 들어가서 소주를 그냥 부르는 국물 안주였답니다. 가끔씩 이 메뉴가 생각나곤 했는데, 오늘은 집에서 직접 한번 끓여 봤습니다. 📢 준비재료 사누끼우동면, 김치, 어묵, 쑥갓, 까나리액젓, 라면수프 or 다시다 신김치, 설탕, 유부 김치우동의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사누끼 우동면입니다. 일반 우동면 말고 식자재 마트용 사누끼 우동면으로 이용해야 간도 잘 베고, 끓이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집에서 우동 끓여 드실 땐 꼭 사누끼 우동면을 ..
Made by me/하루한끼
2021. 7. 20.
혼밥으로 즐기기 제일 만만한 김치볶음밥
오늘 아침도 무척 푹푹 찌는 날씨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래도 어제 비하면 바람이 살짝 부는 것이 어제보단 조금은 살만합니다. 아침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살짝 건너 뛰고 점심때 되니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는데요, 또 한끼 굶어 12시를 넘겨 1시까지 버텼는데 캬~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뭐 만들기도 귀찮아 배달 음식 시켜 먹을까 고민했지만, 맨날 사 먹고 다는데, 집에 있으니 그다지 안 당깁니다. 냉장고 열어보니 김치와, 햄만 놓여 있길래 제일 만만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한 끼 때우러 갑니다. ★준비재료★ 신김치, 묵은 김치 아무거나 설탕, 고춧가루, 다시다, 들기름, 파, 달걀 냉장고에 있는 묵은 김치와, 갓김치도 보이 길레 작은 크기로 잘라준 뒤 프라이팬에 넣고 신맛을 없애주기 위한 설탕을 한 스푼..
Made by me/하루한끼
2021. 5. 3.
보리새우 가루 넣고 끓인 시원하고 칼칼한 시금치 된장국
엄마가 직접 기른 무농약 어린 시금치를 잔뜩 주셨는데,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금치를 이용한 된장국을 끓이기로 했답니다. (저 이번주는 시금치만 먹어야 될 거 같아요 ㅎㅎ) 집에 있는 냉장고 재료들 아낌없이 팍팍 털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의 시금치 된장국 만들기 시작합니다. 준비재료 집 된장, 시금치, 살뜨물, 보리새우가루, 두부, 오만둥이, 올갱이 고춧가루, 소금, 파, 청양고추, 소금 육수는 멸치육수 내서 하면 맛도 좋겠지만, 저는 비장의 오만둥이, 올갱이를 넣을 거라 시금치 끓일 육수는 따로 안 하고 저는 살뜨물을 이용하여 끓일 예정이랍니다. 엄마가 주신 무농약 어린 시금치입니다. 자란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큼지막한 시금치만 보다가 어린잎을 보니 너무 귀엽습니다. 국물의 시원한 맛을 내줄 오만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