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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보리새우 가루 넣고 끓인 시원하고 칼칼한 시금치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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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기른 무농약 어린 시금치를 잔뜩 주셨는데,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금치를 이용한 된장국을 끓이기로 했답니다. (저 이번주는 시금치만 먹어야 될 거 같아요 ㅎㅎ)

집에 있는 냉장고 재료들 아낌없이 팍팍 털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의 시금치 된장국 만들기 시작합니다.

 

준비재료
집 된장, 시금치, 살뜨물, 보리새우가루, 두부, 오만둥이, 올갱이
고춧가루, 소금, 파, 청양고추, 소금

 

육수는 멸치육수 내서 하면 맛도 좋겠지만, 저는 비장의 오만둥이, 올갱이를 넣을 거라

시금치 끓일 육수는 따로 안 하고 저는 살뜨물을 이용하여 끓일 예정이랍니다.

엄마가 주신 무농약 어린 시금치입니다.

자란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큼지막한 시금치만 보다가 어린잎을 보니 너무 귀엽습니다.

 

국물의 시원한 맛을 내줄 오만둥이와, 몸에 조금은 좋으라고 냉동 올갱이를 준비했습니다.

얼마 전 시장 갔다가 올갱이 팔길래 삶아서 내용물만 쏙 빼서 얼려둔 거랍니다. 

 

쪽파와 청양고추도 잘라주고, 두부도 준비합니다.

 

집된장 넣은 쌀뜨물

시금치 된장국 끓일 때는 시판용 된장보다는 집 된장으로 끓이는 게 깊은 맛도 나고 훨씬 맛이 좋습니다. 

살뜨물이 끓기 전 집 된장을 풀어줍니다.

보리새우 넣은 된장국

반찬용 마른 보리새우 샀다가, 잘 안 먹어 믹서기에 갈아 만든 보리새우 가루를

된장 물에 풀어줍니다. 

참고로 보리새우 갈아 놓으면 육수나 요리용으로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으니

안 먹는 마른 새우는 저처럼 갈아 사용하세요

 된장 육수에 오만둥이, 올갱이도 넣고 본격적으로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보리새우, 오만둥이, 올갱이 넣어 끓여 시원한 맛이 나는 된장국에 시금치도 넣습니다.

재료 넣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금치 된장국은 계속 끓이면서

먹기 좋게 자른 두부도 넣어주고, 얼큰맛을 내주기 위하여 고춧가루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썰은 쪽파와, 청양고추 넣고 5분 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시금치된장국

집 된장으로 끓인 거라 별도 추가 양념이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내용물을 넣고 끓이면서

간이 싱거워져서 국간장을 조금 넣고 간을 맞추면서 끓이면 시금치 된장국 완성

 

시금치 된장국
시금치된장국 한상차림

잘 끓여진 시금치 된장국은 

집 된장으로 끓여서 그런지 집 된장 특유의 구수한 맛과,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일품입니다.

밥과 반찬 곁들여 제대로 한 끼 챙겨 먹었습니다~ 

 

시장에서 시금치 사게 되면, 양이 많을 경우 국으로 끓여 드셔도 되니 

양 많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저의 시금치 요리는 앞으로 계속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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