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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대신 참치 넣어 만든 참치 마파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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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나요?

날씨가 덥다 보니  뜨거운 불 아래 땀 흘리면서 요리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는데요~

그러다 보니, 많은 찬을 요구하지 않는 덮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골라서 한 끼를 때우고 있는 요즘!

순두부 라면 끓여 먹고 반 정도 남은 순두부와, 두부, 그리고 참치캔을 이용하여 간편한 덮밥식으로 

조금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색다른 참치 마파두부를 볼려고 합니다.

두부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끔 두부와 고기 왕창 때려 넣고 마파두부를 만들어 먹곤 하는데,

오늘은 명절 선물세트로 받은 참치캔을

고기 대신 넣고 두부요리 덮밥으로 완성시켜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순두부, 두부, 참치캔, 두반장소스, 후추,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양파, 감자, 냉동야채믹스, 마늘, 파, 전분가루

 

 

오늘의 메인 재료 참치 한캔과, 두부, 순두부입니다.

선물용 받은 참치캔은, 어렸을적은 그냥 막 따서 먹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절대 그냥 안 먹게 되더라구요. 오늘의 요리에 이용해 볼 예정이고

두부는 깍뚝썰기로 준비, 순두부는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히 다루고,

참치캔은 뚜껑을 오픈 한 뒤 기름을 쫙 빼줍니다.

 

 

 

덮밥의 맛을 살려줄 채소와 (감자, 양파, 야채믹스), 마늘과 파를 준비합니다.

감자와 양파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파와, 마늘, 기름을 넣고 볶아주면서 파 + 마늘향을 내줍니다.

마늘과 파가 살짝 익은 감이 든다면 여기에 양파와, 감자를 넣고 같이 섞어서 볶습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은 상태면 기름 쫙 뺀 참치를 넣고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을 살짝 넣습니다.

웬 까나리 액젓이야? 하고 놀라실 수도 있지만, 처음에 넣을 경우만 냄새가 나지만,

재료와 잘 섞이면 또 다른 맛을 내주것이 까나리액젓이랍니다.

너무 많이 넣을경우 짜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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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액젓등을 넣은 재료들은 잘 볶아주시고, 여기에 두반장을 준비합니다.

마파두부 해 먹고 두반장을 어떻게 사용해야 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나물볶음, 두부조림, 덮밥 종류도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양념장입니다.

두반장이 없을 경우, 간장 및 다시다를 이용하여 만드실 수 있습니다.

 

 

두반장 양념도 너무 많이 넣을 경우 간이 쌔져 음식이 짜지니, 조금만 넣으시고요~

재료과 양념이 잘 섞이게 볶아줍니다.

 

 

다대기장처럼 만들어진 양념장에 물을 넣고 끓여준 뒤 준비해놨던

냉동야채 믹스 + 깍둑 썰기한 두부 + 순두부를 차례대로 넣습니다.

 

 

보글보글 끓이다  후추 살짝 뿌려주고, 마지막에 전분 탄 물을 주위에 둘러줍니다.

전분물을 안 넣게 되면 국이나, 찌게로 변하고

전분물을 둘러주게 되면 양념이 끈적끈적한 상태의 수프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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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접시위에 담아 주는데요, 밥이 싫다 하시면

순두부와 두부를 왕창 올려서 건더기 위주의 수프처럼 드셔도 되고요~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지 라는 생각이 들면 흰쌀밥 조금 깔고 

참치 마파두부 양념 올린 뒤 비벼서 맛있게 냠냠 하시면 됩니다.

 

 몸에 좋은 두부와 순두부가 왕창 들어가 있고 다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참치 마파두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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