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기가 당기는 날~🥰
마트 가면서 닭이냐, 삼겹살이냐, 소고기냐 고민하다 사온 등갈비~
집에 와서도 에어프라이로 구워 먹을 건지, 찜으로 만들 건지도 진짜 한참을 고민했어요.
밥과 함께 놓고 먹기는 간장 조림 양념이 제격이라, 꽈리고추 넣고 한번 등갈비찜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등갈비, 소주, 월계수 잎, 꽈리고추
양념 - 간장, 마늘, 생강, 설탕, 노두유
마트에서 2만원 주고 사온 등갈비입니다.
예전에는 패킹 된 제품을 사 왔지만, 이번에는 살 붙은 걸로 달라고 직접 요청, 싱싱한 고기 사 왔어요
돼지의 잡내 및 불순물 제거를 위하여 1차 핏물 빼기 작업을 1시간 동안 해줍니다.
찬물에 담가 놓는 거라 핏물 빼기 작업 뭐 별거 없습니다.
핏물빼기 1차 작업이 끝나며 등갈비는 한번 씻어 낸 후
냄비에 등갈비를 담고 물을 부어준 뒤 소주를 부어줍니다.
월계수 잎도 추가로 넣어 준 후 팔팔 끓일 준비를 합니다.
등갈비를 팔팔 끓일 동안~🚀
등갈비 양념장 만들 준비를 합니다.
간장 5스푼(우동숫가락 기준) + 노두유 3스푼 + 설탕 + 마늘+ 생강 + 설탕 5스푼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평소에는 압력솥을 사용했지만, 일반 냄비에서 오래 졸여야 하기 때문에 간장은 조금 줄이고,
먹음직스러운 등갈비 색을 내기 위하여 노두유를 사용했습니다.
팔팔 끓여 낸 등갈비는 건져 낸 후 물에 불순물 제거를 위하여 씻어줍니다.
냄비에 등갈비를 잠길만큼 물을 부어 준 후
치킨스톡 2스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등갈비찜에 넣을 감자와, 고구마도 손질하여 준비합니다.
꽈리고추도 씻어 준비합니다.
치킨 스톡 넣은 등갈비가 끓게 되면 만들어 두었던 양념을 넣은 후 계속 끓입니다.
중간에 감자와 고구를 넣고 40분 정도를 푹 끓입니다.
등갈비를 40여분 끓여주니, 바닥에 간장 국물이 확 졸아 든 게 보이는데요,
꽈리고추는 이때 넣고 양념과 잘 섞이도록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됩니다.
50여분을 푹 끓여 완성 한 등갈비찜
일반 냄비로 끓이니 압력솥에 비해 조리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합니다.
꽈리고추가 더해지니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꽈리고추 등갈비찜
이제부터 먹을 준비만 남았는데요~
짜지 않은 달달한 양념장에 조린 살 붙은 등갈비는 뜯어먹는 재미도 있고,
간장 양념에 제대로 졸인 꽈리고추 때문에
밥 한 공기를 저절로 찾게 만듭니다.
돌아오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간장 양념으로 만든 꽈리고추 등갈비찜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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