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파먹기요리

Made by me/하루한끼
2021. 12. 22.
먹다 남은 족발로 만드는 입안 얼얼 매운 불족발 만들기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인하여, 요즘 야식 시켜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야식은 밤에 먹으면 쥐약이라, 안 시켜 먹으려고 하지만, 긴긴밤, 밤의 야식 유혹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저희 배달 순위 랭킹 중 치킨 다음으로 많이 먹는 것이 족발인데 배달시켜 먹는 족발은 작은 사이즈는 너무 먹을 것이 없고, 조금 큰 사이즈로 시켜줘야 먹었다는 느낌이 제대로 들지만 꼭 양이 남습니다. 그래서 그게 문제입니다. 이 남은 족발을 가지고 다음날 데워 먹어도 되지만, 포장으로 데려온 족발은 맛이 별로입니다. 먹다 남은 족발로 이번에는 매운맛 나는 불족발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남은 족발, 파, 양파 불족발 만들기 양념 - 고추장, 매운 고춧가루(베트남산), 우스타 소스 설탕, 조청 or 물엿, 후추, 갈릭파우..

Made by me/하루한끼
2021. 1. 12.
밥 반찬의 대명사 어묵! 어묵으로 만든 매운 불어묵 덮밥
오징어, 낙지, 고기 등을 넣고 덮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씨가 추워 집콕하는 바람에 장을 안 보러 갔더니, 오징어, 낙지, 고기 등이 전혀 없고 그 흔한 카레도 없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덮밥 만들기 시도 했는데, 어묵을 이용한 덮밥요리랍니다. 거기에 매운맛을 입혀 불 어묵 덮밥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재료 식감 좋은 부들이 어묵, 양파, 파프리카, 버섯, 양배추, 다진 마늘, 식용유, 파 덮밥 고추장 양념소스 - 고추장, 고춧가루(베트남+청양), 간장, 설탕, 미림, 다진 마늘, 후추 전분가루 집 냉장고 털어 덮밥에 들어갈 재료 등을 준비합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 것으로 활용하시면 되고요, 저 같은 경우 양파, 파프리카(냉동), 버섯, 양배추가 있어서 이걸로 이용했고요 마늘도 준비..

Made by me/하루한끼
2020. 7. 21.
믹서 갈아 만든 망친 해물 깻잎 부침개
비 많이 오던 엊그제, 냉장고 파먹기 한다며 부침개를 만들었어요. 비 많이 오는날은 기름냄새 풍겨 줘야 되지 않겠어요?? 냉장고에 굴러 댕기던, 야채를 모아~ 믹서기에 갈아 색감 예쁘게 내보겠다고 시도했던 망한 부침개 만들기 후기 입니다. 📢 준비재료 호박속, 깻잎, 부침가루, 튀김가루, 청양고추(홍고추, 청고추), 보리새우 가루, 냉동 씨푸드믹스 다른 요리하다 남은 버리지 않고 호박 속과, 깻잎을 준비합니다. 부침개 색상 이쁘게 나오게 하기 위하여 믹서기에 물 조금 넣고 갈아 버렸습니다. (이때부터 불행의 시작입니다.) 해동 시킨 냉동 씨푸드 믹스도 잘게 잘라줍니다. 냉동 씨푸드 믹스, 부침가루, 튀김가루, 청양고추, 보리새우 가루를 넣은 뒤 잘 믹스합니다.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반죽물을 올..

Made by me/하루한끼
2020. 7. 13.
여름철 호박으로 만든 별미 음식 애호박 만두
저희 엄마가 마당에 심어 놓은 호박이 요즘은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크기가 왕성해지니 한 보따리 따다 주셨어요, 이름하여 왕호박 받은 호박 지인들 1-2개씩 나눠주고도 남아서 만두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지금이야 먹을게 워낙 많지만, 어렸을적에는 웬만한 곳이 죄다 시골이고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이라 할머니가 만들어주셨을 때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남아 있네요. 물론 지금 제가 만든건 고기도 많이 들어가서 예전보단 맛이 훨씬 좋지만, 어렸을적 할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애호박 만두를 생각하며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왕호박 3개 , 두부, 돼지고기(앞다리살), 파, 청양고추, 마늘, 만두피 만두소 양념 - 후추, 굴소스, 참기름, 다시다 조금 만두에 들어 갈 속재료 왕호박 3개 준비 하여 채칼 필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