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요리
Made by me/하루한끼
2021. 5. 6.
야채넣고 끓인 진한 국물맛의 사골 칼국수 끓이는법
어린이날 전날 비가 무척이나 많이 내렸어요. 집에 가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칼국수 끓여 먹으려고 2주 전부터 사다 논 면이 냉장고 야채 박스에 그대로 있는 게 생각나서 칼국수로 결정했어요. 비 오는 날 하면 칼국수가 은근히 당기는데 비 오는 날에도 무척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김치전이나 파전을 곁들이면 환상의 짝궁 메뉴이지만 같이 먹으면 과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꾹 참고 야채 팍팍 넣고 끓인 명동칼국수 느낌의 사골 칼국수로 만들어 봤습니다. 📢 준비재료 고명: 소불고기, 달걀지단에 필요한 달걀 칼국수 면, 파, 당근, 호박, 양파, 청경채, 청양고추, 소금, 국간장 냉장고에 있는 야채 청경채, 당근, 파, 호박, 당근은 잘 씻어준 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준비합니다. 육수는 멸치육..
Made by me/하루한끼
2021. 4. 12.
일반 동그랑땡보다 더 맛좋은 두부김치 동그랑땡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쭈욱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런 날은 기름 냄새가 솔솔 나는 음식이 간절하게 생각나는 날이죠?? 두부가 몸에 좋아 저 같은 경우 시장에서 파는 손두부를 사다 놓고 먹고 있는데, 손두부는 일반 두부에 비해 양이 많다 보니, 부침, 조림, 생으로도 먹다보면 사실 질리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두부로 다이어트하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그렇게 남은 두부 한 조각 처리할 겸 동그랑땡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동그랑땡에는 고기가 또 들어가줘야 맛있긴 하지만, 집에 있는 김치와, 참치를 이용하여 냉장고 털이 요리로 만들어 볼게요. 준비재료 두부, 김치, 참치, 홍고추, 부침가루, 달걀, 소금, 후추, 당면, 파 두부는 키친 타월 위에 올려준 뒤 물기를 ..
Made by me/하루한끼
2020. 7. 21.
믹서 갈아 만든 망친 해물 깻잎 부침개
비 많이 오던 엊그제, 냉장고 파먹기 한다며 부침개를 만들었어요. 비 많이 오는날은 기름냄새 풍겨 줘야 되지 않겠어요?? 냉장고에 굴러 댕기던, 야채를 모아~ 믹서기에 갈아 색감 예쁘게 내보겠다고 시도했던 망한 부침개 만들기 후기 입니다. 📢 준비재료 호박속, 깻잎, 부침가루, 튀김가루, 청양고추(홍고추, 청고추), 보리새우 가루, 냉동 씨푸드믹스 다른 요리하다 남은 버리지 않고 호박 속과, 깻잎을 준비합니다. 부침개 색상 이쁘게 나오게 하기 위하여 믹서기에 물 조금 넣고 갈아 버렸습니다. (이때부터 불행의 시작입니다.) 해동 시킨 냉동 씨푸드 믹스도 잘게 잘라줍니다. 냉동 씨푸드 믹스, 부침가루, 튀김가루, 청양고추, 보리새우 가루를 넣은 뒤 잘 믹스합니다.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반죽물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