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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말린 황태 넣고 끓인 설날 아침 황태 떡만둣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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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 연휴는 생각보다 길어 좋았지만, 

영하권 강추위로 인하여 밖에 돌아다니기 쉽지 않은 연휴였습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모여서 오래간만에 술 한잔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설날 아침은 사골 국물에 끓인 떡국이 진리이지만, 

속도 풀 겸 황태를 이용하여 황태 떡만둣국 끓여 보았습니다.

 

 

📢 준비재료

 

황태, 물, 마늘, 게간장, 떡국떡, 만두, 대파, 

 

 

 

국물 내기용  황태를 한 움큼 준비합니다.

원래는 들기를 넣고 같이 볶아야 하는데, 유튜브에서 안 넣어도 된다고 하여 불을 올린 후

황태를 한번 볶아 보았습니다.

 

 

 

 

설연휴 전날 빚은 수제 얼큰 김치 만두랑, 떡국떡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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덖은 황태는 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들기름 넣고 끓이게 되면 뽀얀 국물이 나오는데, 

황태만 덖어 냈더니만,  생각한 것처럼 뽀얀 국물 빛깔이 안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냉동 상태 떡국떡과, 수제 얼큰 김치만두 + 마늘  그대로 동시에 넣고 같이 넣어 끓입니다. 

서로 달라 붙은 냉동만두도 그대로 넣고 끓일 경우

국물 속에서 익다보면 자연스레 떨어지니 처음부터 무리하게 떼어내지 않아도 됩니다. 

 

 

 

 

황태 떡만둣국 국물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을 이용하여 맞추면 되고요,

게간장을 이용하여 맛을 내면 더 훌륭한 맛이 탄생됩니다.

 

 

 

 

마지막에는 굵게 썰은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이면 끝이랍니다.

 

 

 

 

떡만둣국은 매년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함께하는 음식으로 

사골 육수 아닌  어떠한 육수만 있다면 아주 손쉽게 끓일 수 있습니다.

 

 

 

 

사골 국물 넣고 끓이면  진하면서 묵직한 국물맛이지만,

황태로 끓인 육수는 무척 깔끔합니다.

 

 

 

 

얼큰 김치 수제만두 넣고 끓여 국물과 함께 먹다 보면 절로 해장되는 매직 황태떡 만둣국입니다.

 

 

옴뇸뇸뇸~

뜨끈한 국물과, 깔끔한 국물맛으로 속을 달래면서 

떡만둣국을 맛보고 싶다면, 황태 떡만둣국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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