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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매콤한 양념으로 만든 탱글식감의 솔방울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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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박막례 오징어 비빔국수가 핫하게 떠서 뭔가 봤더니만, 음식 만드는 영상은 2년 전인데
최근 밀키트 제품을 출시하면서 홍보를 노린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거기에 오징어 게임 영화가 대박 나면서 같이 인기몰이를.....

오징어 볶음 만들면 국수사리 넣어 먹긴 했는데,
이 메뉴가 이렇게 떡 상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 여세를 몰아 저도 한번 시도해봅니다.
다만 일반 오징어가 아닌 일명 솔방울 오징어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양념장 재료 -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설탕, 맛술, 굴소스, 물엿 or 조청, 후추, 마늘, 전분가루
솔방울 오징어, 양배추, 양파, 당근, 고추, 호박

모든 요리의 가장 기본적인 첫 번째 단계 양념장 만들기입니다.
요리의 고수라면 재료 익히는 과정에 눈대중으로 넣어 간을 맞추면 되지만
그걸 떠나서 양념장 재료는 음식 만들기 전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오징어 볶음 양념장 만들기 위해 빈 용기에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설탕, 맛술, 굴소스, 물엿 , 후추, 마늘, 전분 가루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오징어 볶음에 들어갈 야채는 본인 취향에 따라 준비하면 되는데요,
저는 양파, 호박, 고추, 당근을 준비했습니다.


야채 박스에 있는 양배추 발견, 볶음요리에 빠질 수 야채라 양배추도
물에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깔끔하게 손질이 되어 있고, 모양도 예뻐 다방면 요리에 활용하기 무척 좋은 솔방울 오징어는
식자재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징어랍니다.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야채를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솔방울 오징어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오징어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요리 시작 전 만들어 두었던 양념도 같이 넣어 볶아줍니다.


양념이 겉돌고 국물이 많이 생긴다 싶으시면 당황하지 말고
전분을 물에 타서 둘러 주시면 끈적끈적한 양념이 됩니다.
저도 양념장 만들 때 전분을 미리 넣어 국물이 안 생기다 보니
맛있어 보이는 솔방울 오징어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솔방울 모양의 오징어라 그런지 모양도 예뻐 더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오징어 볶음만 먹으면 심심하니 녹차국수면 삶아 소면으로 곁들였고요~


오징어볶음에 국수를 곁들여 비벼 먹으면 오징어 비빔국수가 탄생하겠죠??


면 먹고 남은 오징어 볶음 양념에 준비한 밥 넣고 비벼 먹으면 그 맛 또한 꿀맛이죠~
오징어 볶음이 국수와 밥에 참 잘 어울리는 요리 중에 하나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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