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낙지, 고기 등을 넣고 덮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씨가 추워 집콕하는 바람에 장을 안 보러 갔더니, 오징어, 낙지, 고기 등이 전혀 없고
그 흔한 카레도 없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덮밥 만들기 시도 했는데, 어묵을 이용한 덮밥요리랍니다.
거기에 매운맛을 입혀 불 어묵 덮밥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재료
식감 좋은 부들이 어묵, 양파, 파프리카, 버섯, 양배추, 다진 마늘, 식용유, 파
덮밥 고추장 양념소스 - 고추장, 고춧가루(베트남+청양), 간장, 설탕, 미림, 다진 마늘, 후추
전분가루
집 냉장고 털어 덮밥에 들어갈 재료 등을 준비합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 것으로 활용하시면 되고요,
저 같은 경우 양파, 파프리카(냉동), 버섯, 양배추가 있어서 이걸로 이용했고요 마늘도 준비합니다.
부들이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불 덮밥 들어갈 고추장 양념 소스를 만들어줄 건데요,
저는 소스를 좀 많이 만들어 놓고 먹는 편이랍니다.
고추장 + 간장 + 고춧가루 (청양 + 베트남) + 다진 마늘+ 미림+ 후추를
넣고 함께 섞어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집에 먹다 남은 시판용 불고기 고추장 양념 등이 있을 경우 그것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기름을 두른 뒤 슬라이스 친 양파와 다진 마늘은 양파 색상이 노르스름할 정도 볶아줍니다.
볶은 양파 색상이 변하면
냉장고 털어 나온 재료 부들이 어묵, 파프리카, 버섯, 양배추, 파를 추가적으로 넣고 볶아줍니다.
재료가 잘 볶아지면, 고추장 양념소스와 물을 조금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물에 탄 전분을 넣습니다.
보기만 해도 확 매워 보이는 불 어묵 덮밥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홍미 쌀로 지어진 밥 위에 매운 불 어묵 덮밥 소스를 담아낸 뒤
계란 프라이는 반숙으로 부쳐 준 뒤 밥 위에 올려줍니다.
매운맛이 입안을 강타하지만, 반숙 프라이가 얼얼한 입안을 중재해주니,
계란 프라이는 꼭 반숙으로 올려 드세요.
어묵을 이용하여 덮밥 만들기 충분히 가능합니다.
역시나 덮밥의 세계는 무궁무진한거 같습니다.
'Made by me > 하루한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주 한잔 그냥 생각나게 만드는 꽃게알탕찌개 (35) | 2021.01.18 |
---|---|
겨울철 간식으로 짱 맛있는 팥고구마파이 (40) | 2021.01.13 |
바지락 듬뿍 들어간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라면 (33) | 2021.01.07 |
한번 맛 보면 손 놓을수 없는 갈치감태 김밥 (39) | 2021.01.04 |
건강해지는 느낌 날것 같은 부추마늘 볶음밥 (45) | 202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