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무를 직접 무 장아찌, 무짠지 만들어 주셨는데,
개봉하게 되면서 그냥 물에 우려 먹기도 하고
무침으로 무쳐 반찬으로 먹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김밥 속에 평소 넣었던 단무지 대신 무짠지, 무 장아찌를 넣어 김밥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평소 새콤 달콤한 단무지 대신 무짠지로 넣고 만들면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했거든요~
📢 준비재료
김, 당근, 시금치, 동치미 무, 깨소금, 참기름, 밥
소스 : 간장, 와사비, 깨소금
꼬마김밥에 들어갈 야채는 얇게 썰어 준비는 해야 하는데요,
당근은 가늘게 채를 쳐줍니다.
당근은 기름에 볶지 말고, 끓는물에 소금 넣고 살짝 데치는 작업을 해주세요.
시금치는 끓는물에 삶은 후 물기를 빼준 뒤
다진 마늘과 맛소금 참기름+들기름 국간장 넣고 시금치 무침에 간을 합니다.
엄마표 무짠지, 꼬마김밥에 단무지 대신 맛을 살려 줄 무짠지
꼬마김밥이다보니 , 얇게 잘라줘야 합니다.
꼬마김밥속에 들어 갈 당근, 시금치무침, 무짠지 준비 완성
양푼에 밥을 덜어 준비한 다음
참기름+후추+소금+깨소금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집에서 유부초밥 만들고 남은 조미식초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김은 원사이즈는 김 4등분하여 하여 준비합니다.
김발에 김 올린 뒤 밥과 준비한 재료를 올린 뒤 돌돌 말아
모양을 잡아줍니다.
매일 큰 김밥 돌돌 말다 꼬마김밥은 작아서 그런지 만들기 속도 쉽지 않습니다.
그냥 손으로 잡고 먹어도 얇은 무짠지 꼬마김밥 완성입니다.
한입에 들어가는건 두말 할 필요 없고요~
단맛 빠진 단무지 대신이라 그런지 담백한 맛의 무짠지 꼬마김밥에
코끝찡한 겨자 소스를 곁들여지니
중독성 미쳤습니다. 젓가락이 멈추질 않고, 폭식하게 만드는 맛입니다.
단맛과 식초맛이 빠지니
기존에 먹던 김밥맛과는 확실히 다르고, 오히려 무짠지, 무장아찌 소금맛이 더해지니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의 담백한 맛이 일품인 김밥 맛이랍니다.
집에서 직접 담근 무장아찌, 무짠지가 있다면
논란이 많은 단무지 대신 넣어 만들어 드셔 보세요.
'Made by me > 하루한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밥 예쁘게 말아 소풍 도시락 용기에 담는 법 (0) | 2018.04.17 |
---|---|
오뚜기 제품 진짜쫄면 집에서도 쉽게 쫄면을 먹을 수 있어요 (0) | 2018.04.13 |
동남아 현지 스타일 요리 안남미로 볶음밥 만들기 (0) | 2018.01.17 |
두꺼운 계란말이 쉽게 만드는 법 (0) | 2017.12.08 |
불고기 샌드위치 만드는 법 소 불고기 샌드위치 (1) | 2017.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