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에 구입해뒀던 바다내음 가득한 매생이,
양도 제법 많아, 먹을양만큼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해동시켜 매생이국, 떡국도 끓여 먹고 했는데,
오늘은 매생이 듬뿍 넣고 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매생이, 부침가루, 튀김가루, 달걀, 홍고추
냉동실에 있던 매생이는 자연해동을 시켜 준 뒤 물에 세척을 해줍니다.
트레이더스 매생이는 물에 헹궜는데도 이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아
매생이 상태가 좋음을 알수 있습니다.
보드라운 매생이 그냥 만지기만 했는데도 느낌이 참 좋습니다.
물에 잘 헹군 매생이는 물기를 꼭 짜냅니다.
전 부치기 위한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준비한 뒤 달걀 한 개도 깨서 넣어줍니다.
부침가루, 튀김가루, 달걀은 잘 섞이도록
물을 넣어가며 전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전 반죽에 매생이를 넣고 잘 풀어지게 저어줍니다.
홍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 한 뒤
매생이전 부칠 준비를 합니다.
전 부칠 때 모양 잡기 아주 편한 에그 프라이팬
예열을 가한 뒤 기름 두르고 매생이 반죽을 올려 전을 부칩니다.
홍고추 이때 올려주면 됩니다.
부침가루 양은 줄이고 칼로리 낮은 매생이 양을 늘려 듬뿍 넣어 부쳐주니,
흔히 먹던 부침개가 아닌 매우 쫀득, 쫄깃한 식감의 매생이 전 완성입니다.
비린내는 1도 없고, 매콤한 홍고추가 매생이 전의 매운맛을 더욱 돋궈줍니다.
식감이 쫄깃하다 보니 쑥떡 같은 느낌도 듭니다.
식은 뒤 먹어도 거부감 1도 없는 겨울만의 먹거리 쫄깃한 매생이전~
남은 매생이 있다면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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