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빌지수 15,000 팔도 극한체험 틈새라면 먹어 본 후기

 

 

마트 가면  틈새라면 한봉에 다섯 개 들이 3,000원에 팔길래, 얼마 전에 한 봉지 사 왔는데, 

이마트 갔다 발견한 팔도 극한체험 틈새라면 매대입니다.

 

매운맛을 너무 사랑하는지라, 틈새라면보다 더더욱 매운맛을 자랑한다니, 

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봉지 집어 들고 옵니다.

 

 

한 봉지 4개들이 4,980원에 사 온 틈새라면 극한체험판입니다.

스코빌 지수 15,000, 극한체험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한 젓가락 먹으면 뭔가 난리 날 것 같은 포스가 풍깁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코빌지수는 

고추의 매운 정도를 나타내며,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 농도를 말합니다.

 

발췌 이미지  : 위키백과

 

 

틈새라면과 극한체험 틈새라면입니다.

일반 틈새라면은 겉봉도 무척 타이트한데, 극한체험은 봉지겉면이 여유로웁니다.

라면 용량은 동일,  봉투 겉면 여유롭게 만들 거면 라면 가격을 다운시키지 조금은 씁쓸하네요.

그런데 라면 용량 130g인 걸로 알았는데 언제 또 이렇게 줄었나요???

용량 줄어드는 거 아이스크림 과자에 이어 라면도 합류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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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체험 틈새라면은 보통 틈새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도 높습니다.

 

 

라면 끓일 물 올린 다음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면 넣고 같이 동봉 돈 수프와 라면 후레이크를 넣습니다.

 

 

달걀도 하나 톡톡 깨서 넣어줍니다.

매운 내가 폴폴 나면서  나도 모르게

이때부터 기침이  나오기 시작 (에취~)

 

 

 

꼬들꼬들한 라면 맛을 즐기기 위해 젓가락으로 면 들어 휘저어 줍니다.

2-3분 뒤 불을 꺼줍니다.

 

 

매운내 폴폴 나는 극한체험 틈새라면입니다.

 

 

꼬들꼬들한 면과, 진한 매운 국물 맛은  참 조화가 좋습니다.

제 입에는 틈새라면 보다 약간은 매운 거 같지만, 먹을 땐 그다지 맵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스코빌지수 15,000이라서 엄청 매운맛인 줄 알고 쫄았는데, 

신전떡볶이 매운맛 가뿐하게 드시는 분들이나, 

 매운맛 즐기는 분들은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운맛 먹고 겪는 후처리 고통, 먹고 나서 볼일 볼 때 후폭풍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