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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차량 타이어 인터넷 구매하여 필리핀 배송 보내기 진짜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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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하늘길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필리핀에 사는 친구가 공치러 놀러 오라며 카톡으로 안부를 자주 묻길래
비행기 값이... 전보다 배로 올라서 나중에 가겠다 그러고 말았는데,
역시나 저에게 부탁할 일이 있었나 봅니다.

내용인즉
본인이 현지에서 끌고 다니는 차가 있는데 앞 타이어 펑크 나서
똑같은 바퀴를 현지에서 교체 할려고 알아보니,
타이어 입고일정은 언제가 될지 모르고, 비용도 한 짝당 백만 원이나 달라고 하여
그럴 바엔 한국에서 구매하는 게 낫겠다 싶어 저에게 부탁을 한 거였습니다.

타이어 외에도 따로 부탁한 물건이 있어 그 물건과 함께 태워서 보낼려고 하는데
타이어 때문에, 모든게 꼬여 버렸어요


제가 2주 동안 그토록 찾아 헤매던 미쉐린 255-40-19 타이어입니다.

미쉐린 255-40-19


보통 타이어 교체 현장에서 바로 간단 교체했는데 인터넷으로
타이어 구매는 처음이기도 했지만, 이번에 구매하면서 인터넷 타이어 구매는 노이로제 끝판왕이었습니다
국산 타이어 모델도 아니고, 수입 타이어라 그런지 사이트에 판매글 있어도
막상 결제하고 나면 익일 연락 와서 재고 없다 통보.
사이트 모델이 확인 후 매장 직접 방문하여 주문하려고 하니,
전화로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재고 없다고 통보
구매 전 카톡으로 재고 문의 몇 번씩 확인하고 결제 완료 했더니
며칠 있다 연락 와서 재고 없다 통보.
온라인 판매자한테 직접 연락 하니 음서 돌리고 문자로 판매자한테 재고 문의까지 했는데 읽씹 ----> (인터넷 판매를 하면 안 된 부류)
결제하고 배송 기다리다 2주를 그냥 흘려 보내고
타이어 주문하다 늙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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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없으면 판매글을 올리지 말던가,



타이어 자체 부피가 크니 재고 보유 쉽지 않은 건 이해하지만,
자기들끼리 재고 공유하면서, 인터넷 상품 올려 놓고 판매 물건 출고시키는 시스템인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구글에서 오늘 업체(타이어트랙) 찾아내, 재고 확인하니 바로 출고 가능하다는 답변받아
주문 끝내 놓고, 쉬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오늘 무사히 출고 되길....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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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배송 떠서 선적 업체 보내고
배까지 무사히 태웠네요~
필리핀에서 물건 수령 연락만 오면 저의 미션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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