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채 장 보러 가면 비싼 야채 물가에 손이 후들후들~
1월까지만 해도 저렴했던 야채 가격이 명절 직전부터 오르더니만, 지금까지 여전히 비쌉니다.
며칠 전 마트 갔다가 꽈리고추 한봉을 집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양 많이 들었길래 한 봉지 집어왔어요!
꽈리고추 및 스크램블 에그와의 만남,
밥과 동시에 한 끼로 해결, 간편식으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 준비재료
달걀 1개, 꽈리고추,
올리브유, 소금, 굴소스
양송이버섯
쭈글쭈글한 형태로 보이는 꽈리고추는 준비 잘 씻은 다음 끝부분을 잘라줍니다.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콕콕 구멍을 내줘도 좋아요. (간 잘 베이게 하는 작업)
집에 있던 쪽파 조금 잘라주고, 양송이버섯은 냉장고에 있길래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용으로 달걀도 준비합니다.
꽈리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프라이팬은 예열 작업을 거친 뒤 올리브유를 둘러 줍니다.
꽈리고추 + 소금을 넣고 살짝 볶다, 달걀물 푼 그릇에 볶은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볶은 꽈리고추을 넣을 경우 숨이 팍 죽기 때문에 간이 잘 뱁니다.
준비했던 양송이버섯도 소금간 후 기름에 살짝 볶다
계란물에 빠진 꽈리고추를 프라이팬에 붓습니다.
계란물 빠진 꽈리고추 살짝 익혀주다가 ,
젓가락을 이용하여 계란물을 휘저으면 스크램블 에그가 완성되는 됩니다.
이때 준비한 파와, 굴소스(물에 희석 사용) 넣고 1-2분 정도 더 볶아주면 끝.
완성된 따끈따끈 꽈리 스크램블 에그
따끈한 밥과 함께 반찬처럼 곁들여 먹으면 완전 꿀맛~
덮밥 접시에 밥과 같이 올리니 같이 외국 로컬 느낌의 한 끼 식사 같습니다.
스크램블 에그가 워낙 쉬운 요리라서 계란만 놓고 먹어도 맛나지만,
여기에 추가로 토마토나, 꽈리를 추가하면 스크램블 에그의 심심한 맛을 덜어 주니,
반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만들 경우 질릴 수 한끼 드실 정도만 만들어 드세요.
'Made by me > 하루한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즐기는 경양식 분위기 돈가스 (27) | 2021.03.15 |
---|---|
카레의 색다른 변신, 해물 카레 파스타 (27) | 2021.03.11 |
우엉조림 넣어 만든 베이컨 우엉 주먹밥 (32) | 2021.03.04 |
입맛 따라 골라 먹는 3가지맛(김치전, 부추전, 옥수수전) 부침개 (37) | 2021.03.02 |
냉장고 속 재료 털어 만든 모듬볶음밥 (42) | 2021.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