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날 새벽부터 비가 오더니, 점심까지 계속 내리는 비
기름 냄새 한번 풍겨 보려 부침개 만들기 도전합니다.
비 오는 날은 이상하게 기름진 음식이 많이도 생각나지만,
부침개만큼 만들기 쉬운 만한 음식도 없기에,
냉장고 털어 만들수 있는 재료 골라 먹을수 있는 부침개 만들기 도전합니다.
📣 준비재료
시판용 부침가루, 고춧가루
옥수수 전- 캔 옥수수콘
김치전 - 신김치
부추전 - 부추, 양파, 홍고추
전 만들기는 밀가루 아닌 간편하게 만들기 편한 부침가루 이용,
별도로 간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밀가루를 이용하는 분들은 소금 간을 해주세요.
신김치를 이용하여 김치전을 만들 예정인데요,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담은 뒤
부침가루 + 김치국물 + 고춧가루 +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두번째는 부추전입니다. 부추와 양파도 잘게 썰어주고
홍고추는 어슷 썰기로 잘라서 재료를 준비합니다.
부침가루 +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옥수수콘 깡통 하나 딴 뒤 그릇에 부어준 뒤
옥수수콘 국물 버리지 않고 반죽물로 활용
옥수수콘 국물이 달달하니 별도의 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부침가루 +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골고루 잘 섞여진 김치 반죽은 잘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려줍니다.
반죽 물은 프라이팬 사이즈보다 적게 넣어 준 뒤 펼쳐주세요.
겉면이 노르스름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이때 뒤집어 구워 주세요
부추 반죽도 김치전과 마찬가지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 올린 후
겉면이 노르스름하게 익기 시작하면 반죽을 뒤집어 잘 구워줍니다.
옥수수 알 동동 뜬 반죽물도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려 열심히 부쳐줍니다.
김치전과 부추전은, 한 입 먹으면 막걸리가 저절로 생각나다 보니 어른들한테 제격이며,
옥수수 콘전은 달달하며, 쫀득한 것이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합니다.
같이 먹으니 단짠 매력이 물씬 나는 3 맛의 김치전, 부추전, 옥수수 콘전입니다.
만들 때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으나, 양을 적게 나누어 부치니
아이들과 어른이 동시에 즐길 수도 있으며
고급진 느낌이 팍팍 나는 3가지 맛 부침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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