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 돌아와, 기름진 것에다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여, 술안주로 양송이 오일 파스타 만들었어요.
오일 파스타는 많은 재료로 필요치 않기에, 가끔 기름 맛이 생각날 적에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제가 자주 해먹는 파스타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흔히 먹는 일반 파스타면이 아닌, 파스타 종류 중 파르팔레(farfalle), 푸실리(fusilli)을 가지고만 만들었어요.
일반 파스타면으로 만들면 왠지 빨리 후루룩 먹어야 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술 안주로 놓고 드실 땐 집어 먹기 편한
파르팔레(farfalle), 푸실리(fusilli)가 좋답니다.(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준비재료
파스타-파르팔레(farfalle), 푸실리(fusilli)
올리브오일, 양송이버섯, 마늘 다진 거, 파, 이금기 치킨파우더, 후추, 시금치
그라나파다노 치즈, 페페로치노
파스타 파르팔레(farfalle), 푸실리(fusilli) , 양송이버섯을 준비합니다.
슬라이스 친 마늘이 없어, 냉동 다진 마늘을 사용하였고, 파, 시금치도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부은 뒤, 마늘과 파를 넣은 뒤 볶아주면서 후추를 뿌려줍니다.
불은 센불이 아닌 약한 불에서 조리해주세요.
파스타면은 끓는물에 삶아 주시고, 면수는 따로 그릇에 빼놓은 뒤 물기를 빼줍니다.
파스타 소스 간을 맞춰줘야 하는데요, 소금만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경우 오일 맛이 강하므로,
치킨파우더를 이용하여 간을 맞춰줍니다.
치킨파우더를 이용하시면 풍미가 훨씬 살아납니다.
잘 삶아진 파스타를 소스에 넣은 뒤 간이 잘 베이게 볶아줍니다.
마지막 단계예 시금치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버무린 뒤,
면수를 살짝 부어 끓여줍니다.
접시에 올린 뒤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갈아 올린 뒤 페페로치노도 살짝 뿌립니다.
완성된 양송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면에 비해 잘 불지도 않으며, 쫀듯하니 식감이 좋아 일반 파스타면과는 다른 느낌의 요리입니다.
와인 안주나, 맥주 안주를 찾으신다면
양송이 알리오올리오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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