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는 명절 때나 구경할 수 있거나 한정식집 가면 한 번씩 맛보던 메뉴,
작은 양이면 반찬?? 양을 늘려 먹으면
한그릇의 요리인지 약간은 헷갈리게 만듭니다.
재래시장 갔다 손두부 집에서 두부 구매하면서 청포묵이 눈에 띄길래,
이것도 하나 사왔는데, 다루기 쉽다보니
다이어트식으로 많이 먹을 수 있게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청포묵, 쯔유, 참기름, 들기름, 통깨, 당근 조금, 달걀, 김가루
메인 재료 청포묵은 녹두로 만든 묵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에도 좋은데,
마트 제품 구매를 하게 데치기 작업을 필수로 해줘야 합니다.
손두부집에서 사온건 말랑말랑 촉감이라 , 조리법을 여쭈어보니
그냥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여
데치는 작업은 생략하고 바로 요리 들어갑니다.
무침은 보통 듬성듬성한 모양으로 썰면 되지만,
한 끼 식사로 때울 거라, 먹기 편하도록 국수가닥 모양으로
푸짐한 양만큼 잘라줍니다.
달걀을 이용하여 지단을 얇게 부쳐 낸 다음 썰어 준비합니다.
요리하면서 재료 중 최애 제품인 노브랜드 김가루,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
가늘고, 촘촘한 김가루는 요모조모 요리에 활용하기 딱 좋습니다👍👍👍
청포묵 무침 요리에는 김가루 필수입니다.
조미가 된 김가루를 아낌없이 팍팍 뿌려줍니다.
고소한 맛 확장을 위해 통깨를 뿌린 후 참기름과 들기름을 1:1 비율로 한 숟갈 넣어줍니다.
준비 해두었던 , 달걀지단도 올립니다.
약간의 먹음직스런 색감을 내기 위하여 가늘게 썬 다음 살짝 데친 후
당근도 함께 넣어줍니다.
청포묵 무침에 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진간장 넣을 경우 설탕 등을 추가로 넣어야 되지만,
맛간장이나 쯔유를 활용하시면 해당 간장만 한 스푼 넣어주면 된답니다.
✅ 전 쯔유를 활용
준비한 재료는 간이 서로 잘 베이도록
재료를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많은 시간 들이지 않고, 순식간에 완성 된 청포묵 무침입니다.
긴 면가락처럼 썰은 청포묵은
반찬 아닌 한 끼의 식사입니다.
청포묵 탄성이 좋아 끈어지지도 않아,
면발처럼 후루룩 후루룩 묵치기 신공 발휘합니다.
사진에는 양이 적은것처럼 보이나, 제법 많은 많은 양인데요,
많이 먹었지만, 칼로리 부담이 적다보니 덜 걱정 됩니다.
무침을 만들어 면발처럼 길게 먹으니
평소 먹던것보단 더 많이 먹게 되긴합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괜찮은 메뉴를 찾고 계신다면
묵치기 느낌의 청포묵 무침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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