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해외로 골프투어를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면서,
현재 국내 골프장은 만석이라고 합니다. 또한 방송에서 골프 프로가 많이 나오면서 인기를 누리다보니,
골프를 시작하는분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골프를 시작하게되면 과연 어디 가서 배우면 좋은지 대해서 간략히 정리 해보겠습니다.
골프 연습장은 시설 형태에 따라 실내 연습장과 실외 연습장으로 나뉩니다.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는 독학이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배울 수도 있지만,
독학으로 처음부터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어느정도 기초는 연습장을 선택하여 레슨을 배우는것이 좋습니다.
실내연습장
보통 동네 큰 건물 내 위치한 경우가 많으며, 실내 연습장을 보통 닭장이라고 합니다.
한정 된 실내에 그물같이 쳐 놓은 모습이 닭장과 흡싸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연습장에서 잘 치는 사람을 닭장 프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타석과 그물망 거리가 1-3미터로 대체적으로 짧으며
실외 연습장에 비해 이용료와 레슨비는 싼편입니다.
가격은 지역이나 시설에 따라 천차 만별이지만,
프로님들이 직접 운영하는 연습장인 경우 레슨비를 저렴하여
이용료에 포함 시키는 곳도 있어, 레슨을 저렴하게 받을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리하여 처음부터 야외로 갈 필요는 없고,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은 실내연습장에서 기본기를 좀 다져 주시는게 좋습니다.
실내연습장에서 할 경우, 좋은 프로님을 만난다면 꼼꼼하게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기 공이 날아가는것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헤드업을 잘 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2-3개월 레슨 받으면 풀스윙 진도까지 나가는데 , 그 이후 실외로 나가는게 좋습니다.
실외연습장(인도어연습장)
실외 연습장은 보통 인도어 연습장으로 불리며,
타석에서 그물망까지의 거리가 200야드 이상의 거리,
휴게실, 골프샵, 헬스, 사우나, 주차장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평소 자주 필드를 나가지 쉽지 않다보니 넓은시야로에서 공을 칠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치러 다니기도 합니다.
약간의 규모가 있는곳으로 이보다 못한 실외 연습장들도 종종 있기도 합니다.
1개월-1년 단위로 회원제로 보통 운영 되며,
시간 단위 70- 90분 단위로 2-3만원을 받고 시간제로 타석을 빌려주는 형식의
쿠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역과 규모에 따라 월 회비는 15만원- 30만원 천차 만별이며
레슨을 받는 경우 레슨비는 별도 지불해야 됩니다.
구력이 낮은 프로인 경우 레슨비가 저렴한 반면
구력이 높고 대회 경력이 높은 프로인 경우 레슨비가 비싸집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해야 할 경우 어디로 가서 시작해야 되는지 대충 감이 오시죠?
본인 상황에 맞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요즘 유투브, 블로그등을 통한 동영상 강의가 많다 보니 독학으로 시작하는 분들도 많아지긴 했지만,
독학으로 하시는분들은 독하게 시작해야 됩니다.
주변 보니 독학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저 아는 레슨프로는 유투브 보지 말라고 말씀하는데,
유투브하는 분들이 보통 레슨프로들이 채널 운영하지 않나요??
왜 보지 말라고 하는지 좀 이해가 살짝 안가긴 합니다 ㅎㅎ
골프는 많은 연습과 노력을 요하는 운동이므로
좋은 레슨 프로 만나 처음 시작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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