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함박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로 맛있게 굽기

명절 지나고 보니 냉장고 안 고기로 가득 차 있어 행복한 요즘~

그 재료를 가지고 사치스러운 혼밥을 한번 즐겨보려고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함박 스테이크는 밖에서 사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집에서 만들 엄두를 못 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쨌든 만들어 두면 온가족이 맛나게 먹을 수 있고, 특별한 날 즐길 수 있는 별식, 

지금 만들러 갑니다~~~

 

 

📢 준비재료

 

다진 소고기 6 ,  다진 돼지고기 4 , 양파, 마늘, 빵가루, 강황가루, 맛술, 파

후추, 굴소스, 소금

가니쉬 - 그린빈, 완두콩, 새송이 버섯

 

 

 

 

함박스테이크에 들어 갈 고기는 6 (다진 소고기) : 4 (다진 돼지고기) 비율로 준비합니다.

 

 

 

 

양파도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양파는 많이 들어 갈 수록 맛있으니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파도 준비하여 잘게 다져 줍니다.

 

 

 

 

준비해 뒀던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파, 마늘, 파를 한 곳에 모아 

 

 

 

 

양념할 준비를 합니다.

양념 재료는 맛술, 빵가루, 강황가루, 후추, 굴소스, 소금을 넣고

 

 

 

 

재료들이 잘 혼합되도록 반죽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손으로 치대는 작업이 여간 힘든 게 아니죠???

그럴 경우....

 

 

 

 

위생팩 한봉지 준비하여 모든 재료를 넣고 치대 주면

훨씬 쉽고 빠르게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을 경우 모양을 비롯하여 고기의 식감도 별로이지만

반죽의 찰기를 주면 모양도 예쁘게 빚으면서  육즙의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성된 고기 반죽은 모양을 잡아 둥글게 만들어 주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요즘 초코파이 크기 1.5배 되는 사이즈 정도 됩니다.

잘 치댄 반죽으로 모양을 잡은 스테이크는  구웠을 때도 모양이 줄어들지 않는답니다.  

 

 

 

 

 

두터운 함박스테이크를 집에서 타지 않게 굽는건 상당한 내공이 필요합니다. 

고기 굽는게 쉽지 않아,  만들어진 함박스테이크는 프라이팬에 굽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구워주려고 합니다.  

 

 

 

 

200도씨 10분/ 뒤집어서 10분에 구워 나온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주물냄비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물을 조금 넣은 뒤

스테이크 넣은 후 그 위에 모차렐라치즈와  + 체다 슬라이스 치즈 덮어

뚜껑을 닫고 잔열로 치즈를 녹여줍니다.

 

집에서 함박 스테이크 구우실때 이러한 방법으로 하신다면 

미연에 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니쉬로 그린빈과, 새송이 버섯, 완두콩을 살짝 구워 준비합니다.

 

 

 

 

 

 

접시 위에 구운 함박스테이크과 구운 가니쉬 ( 완두콩, 그린빈, 새송이 버섯)을 올린 후

칼질 준비 들어 갑니다.

 

 

 

 

 

 

함박스테이크 하면 데미그라스를 별도 만들어 얹어 주거나 달걀 프라이 올리는 것이 정석이나, 

고기 간이 제대로 된 상태라 별도 필요치 않아 저는 별도 생략 했습니다. 

 

 

 

 

 

두께도 예술, 속 촉촉, 치즈의 짭조름까지 

전문점 못지않은 비주얼과 맛입니다.

 

에어프라이로 함박스테이크도 엄청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가족들과 외식 분위기 내고 싶으시다면 함박스테이크 도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