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소질 없거나, 생선 손질이 어려운 분들한테 안성맞춤인 캔 꽁치
장기보관도 가능하여, 마트 세일할 때 저에게는 사재기 물품입니다.
저한테는 고등어 캔보다는 캔 꽁치가 제 취향입니다. 그 차이는 다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캔 꽁치를 이용할 경우 보통 찜 , 조림하여 많이 해서 드시는데, 저는 가끔 튀김으로도 해 먹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나름 생선이라고 튀기면 집안에 냄새가 진동합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출시 된 뒤로는 에어프라이어로 해 먹는데,
기름 튀거나 냄새가 없어 너무 좋고요~그리고 튀김옷만 간단히 입혀 주면 조리 과정이 너무 간단합니다.
준비재료
마트용 캔 꽁치, 달걀, 빵가루 , 튀김가루 or 밀가루
소스 : 마요네즈, 피클, 머스타드
마트에서 세일할 때 사온 2500원짜리 캔 꽁치입니다.
옆에 다른 브랜드와는 300원 차이라서 싼 줄 알고 사온 뒤 집에 꺼라 비교해보니
꽁치 용량이 세일하는 놈이 조금 작습니다 ㅠㅠ
꽁치캔을 오픈한 뒤 기름은 버리시고 꽁치만 건져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꽁치 튀김옷 입혀줄 계란과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위생팩에 튀김가루 or 밀가루 원하는 재료 있으신 걸로, 넣어준 뒤 꽁치는 먹기 좋게 반만 잘라줍니다.
캔 꽁치는 잘못 다루면 으깨지니, 칼로 살살 잡고 잘라 주신 뒤 튀김가루를 묻혀줍니다.
튀김가루 묻은 꽁치는 계란물에 담근 뒤 건져낸 후 빵가루를 조심스럽게 꾹꾹 눌러 묻혀줍니다.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잘 담아 준 뒤 구울 준비를 합니다.
200도씨에서 10분 정도 굽기 시작합니다.
꽁치를 굽고 있을 동안 마요네즈 + 오이피클 다진 거 + 머스터드 넣고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이 소스가 아니어도 초간장에 고추냉이 찍어 드셔도 됩니다.
첫 번째 사진은 10분 뒤 완성된 꽁치 커틀렛입니다.
한번 더 뒤집어 준다음 10분 추가로 더 굽기 시작해서 꺼내 주면
노릇노릇 잘 구워진 꽁치 커틀렛 완성됩니다.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낸 뒤 소스와 함께 곁들여냅니다.
술안주로 놓고 먹기에는 꽁치가 뻑뻑 한감이 있기에 적당하지는 않고
속살이 단단하고 두툼하여 밥과 곁들여서 드시면 맛이 훨씬 좋습니다.
캔 꽁치로 찜, 조림만 해 드시지 마시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여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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