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연습장 레슨을 받으면서
기본 이론 교육을 받고 시작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골프용어는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레슨 받으며 듣는 설명이라 뭐가 뭔지도 하나도 모를뿐더러
옆에서 설명을 해줘도 뒤 돌아서면 홀라당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습장 가면 레슨 프로님이 기본적으로 알려줘야 하는데 7번 아이언부터 잡게 만듭니다.
레슨프로님 입장에서는 중요하게 생각 안 할수도 있지만, 배우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아니란거죠
말 몇마디 더 해준다고 돈 드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본인들이 귀찮아서 그러겠죠?)
골프 시작하면 골프채를 비롯하여 용어는 기본적으로 알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골프 시작하게 되면 장비로 골프채를 많이 구입하는데,
골프채 용어도 기본 내용에 대해서 보기 쉽게 정리 해 놨으며, 브랜드 골프채 사양을
원한다면, 본 내용과는 맞지 않으니, pass 해주세요
📌 골프채 (GOLF CLUB)
골프채 또는 클럽이라고 칭합니다.
골프를 시작하게 되면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필수장비이며
골프채는 크게 머리(Head), 대(Sharft), 손잡이(Grip)로 나뉩니다.
📌 골프채 종류
골프채 종류는 우드, 아이언, 웨찌, 퍼터 로 분류됩니다.
우드, 아이언, 웨찌, 퍼터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필드 나가서 신나게 골프칠 수 있습니다.
우드와, 아이언, wedge에는 각각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 숫자는 공을 날렸을 때 나가는 거리를 의미합니다.
작대기 길이로 비교했을 때 우드는 길며, 아이언 짧으며
샷 나가는 거리는 우드는 멀리, 아이언은 짧게 나가는것이 특징입니다.
힘이 좋으신 분들은 필드에서 두개 잘 날리시는데 무척이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 드라이버(Drivers), 우드 (Wood)
헤드부분이 나무로 된 골프채를 말하며, 과거에는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우드라고 불렀으며
현재는 우드 재질의 제품은 없고, 금속이나, 고강도 섬유소재,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제로 크고 무거워 보이지만, 굉장히 가볍고 길이가 길어 멀리 보낼수 있는 도구입니다.
1번만 드라이버로 칭하고, 나머지는 우드라고 합니다.. (ex 3번 우드, 5번 우드)
✅ 아이언(Irons)
우드에 비해서 거리가 짧게 나가므로 우드보단 길이가 짧으며,
처음 골프 연습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고
연습장에서 많은 연습을 하다보면 가장 친숙한 클럽입니다.
헤드 각도에 따라 1-9번까지 있으며, 7번 아이언, 5번 아이언 이렇게 불립니다.
공을 정확히 쳐서 멀리 날려줘야 하는 골프채입니다.
참고로 7번 아이언을 제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 웨지(Wedge)
아이언 중에서 헤드가 바닥이 넓고 평평한 걸 웨지라고 부릅니다. (헤드가 많이 누워 있음)
아이언 보시면 P, A, S or 각도(48, 52, 56) (52, 56, 60) 표기 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일 때 사용합니다.
PW(피칭 wedge) - 그린위에 공 올려 놓을 경우 사용
AW(어프로치 wedge) - 피칭웨이 보다 거리가 짧을 경우 사용
SW(샌드 wedge) - 모래로 만들어 놓은 함정 벙커에 들어갔을 경우 사용
✅ 퍼터(Putter)
그린 위에서 공을 홀 컵에 넣기 위한 도구입니다.
홀 마지막 구간마다 누구나 한번에 들어가길 희망하며
공이 굴러 가면서 떨어질때 나는 청명한 소리를 듣길 원하는 간절한 도구랍니다.
홀인원을 꿈꾸며~~~
✅ 유틸리티(하이브리드 or 일명 고구마)
우드 + 아이언 장점을 섞어 넣어 만든 도구이며 , 하이브리드 or 고구마 라고 부릅니다.
초보자들은 처음 연습 할 땐 헤드 부분이 작아 맞추기 힘들지만,
길 잘들여 사용하면 아이언보다 훨씬 멀리 거리가 나가기 때문에
필드 나가서 칠땐 유용한 드라이버입니다.
📢 골프채 브랜드는 어떤게 좋을까?
골프채 클럽은 미국과 일본 브랜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세계적으로 미국 브랜드가 월등히 앞서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일본브랜드도 인기가 많습니다.
미국은 캘러웨이 (callaway), 테일러메이드 (Taylormade), 나이키(Nike), 핑(PING), 타이틀리스트 (Titleist),
클리브랜드(Cleveland), 코브라(Cobra), 아담스(Adams), 니켄트(Nickent) 등이 대표 브랜드이며
일본 브랜드는 미즈노(Mizno), 브리지스톤 (Bridgestone), 투어스테이지(Tourstage),
야마하(YAMAHA), 혼마(Honma), 던롭, 젝시오 등 대표 브랜드가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 제품 외에도 모르는 브랜드도 엄청 많습니다.
아이언, 드라이버, 퍼터, 웨지, 골프공 등은
각 브랜드마다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가 좋다 대 놓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개인의 차이도 작용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하여 브랜드 마다 큰 차이 없다고는 하지만,
가격대도 무시 못하니 선수가 아닌 이상 본인에게 맞는 골프채는
시타를 통해 찾으시면 됩니다.
📢 골프 초보자들 골프채 구입시 주의점
초보자분들은 클럽 구매를 하실 때, 비싼 제품보단 나의 몸에 맞는 클럽을 구매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초보자한테 비싼 제품 팔아 먹기가 딱 좋은 대상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비싼 골프채보단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골프채를 받아 사용하거나
중고클럽이나, 저가 클럽을 1-2년 연습하다 본인에게 맞는 채를 하나씩 바꿔도 됩니다.
하나씩 교체하는 재미도 은근 있습니다.
여유 있는 분들은 비싼거 사셔도 됩니다.
본인 돈 주고 사는것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주변분들 처음에 입문하면서 비싼 클럽세트 구매 했다가 낭패 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고가의 클럽은 골프를 제대로 못쳐도 보기만 해도 흐뭇하지만,
그럴바엔 안사는게 나을지도...ㅠㅠ
비싸서 스크래치 날까 애지중치 하느라 제대로 못치고, 본인 스윙이 골프채를 따라가지 못하여
골프 포기하고 그대로 고히 모셔 뒀다가 중고로 내다 팔거나 지인들한테 싼가격으로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클럽은 자기 몸에 우선 길들여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며, 체력도 받쳐줘야 하는 운동이라,
결국 따라가지 못하면 몸하고 따로 놀면서 재미도 떨어지고 자연스레 중도포기로 갑니다.
남의 눈 의식한다고 비싼 클럽으로 시작 안해도 됩니다.
요즘은 유튜브, SNS홍보, 연예인들의 골프TV치는 방송 프로가 많이 편성 되어 자주 노출이 되다보니
젊은분들을 비롯하여 골프에 입문하는분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돈 많이 들어가는 운동으로 인식이 되어 돈 좀 있는 분들이 치는 운동이었지만
시대가 많이 변해서 그런지 골프 운동 인식 많이 바뀌었습니다.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레슨비는 예전에 비하며 조금 저렴해지긴 했지만,
일단은 처음 시작하면 레슨은 필수다 보니 일반운동보단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긴 합니다.
만약 골프를 시작하게 되면, 연습장 레슨으로 끝내지 마시고
필드 나가는건 꼭 경험 해보셔야 합니다.
기초 레슨 끝난 후 연습 부지런히 하여 필드 한번 나가서 공 띄우는 재미를 맛 보게 되면
필드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습니다.
한번씩 나갈적마다 비용 많이 들다보니 자제를 하긴 하지만,...
이왕 시작하게 되면 재밌게 배우시고,
국내나, 해외든 골프 치러 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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