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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야채호빵의 새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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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보고 저녁에 들어가서 냉장고를 뒤져보니 유통기한 이틀 지난 야채 호빵이 보입니다. 

요즘 크리스마스, 집안 행사다 해서 밖으로 돌다 보니 기한이 지나버렸네요, 그러나 버리지 않습니다.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먹어도 설마 탈 나겠습니까?

밥통에 넣고 쪄 먹는것이  최고 맛있지만, 밥통에 밥도 없고 하니 하나는 기름에 튀겨보고, 

하나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기로 합니다.

 

 

 

준비재료
호빵, 달걀, 빵가루, 기름 

유통기한 이틀 지난 호빵 2개를 준비합니다 

호빵 겉면에 계란물과 빵가루를 입히기 입하여 계란과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호빵에 계란물을 잘 입힌 뒤 빵가루를 꾹꾹 눌러 잘 묻혀줍니다.

튀김을 위해 많은 기름을 부을 수 없어서 적당히 부어 살살 튀겨주기 시작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도 똑같은 작업을 거친 남은 호빵을 같이 넣어줘서 200도씨에 8분씩 2번 돌려줍니다.

 

기름에 잘 튀겨진 호빵과, 에어프라이어에서 완성된 호빵들입니다. 겉면 비주얼은 보기 좋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 먹어보니  튀긴 호빵은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파는 고로케  맛이 나며,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호빵은 그냥 구웠을때보단 겉면이 크리스피하여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먹는 느낌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그냥 구워 드시는분들도 많던데, 겉면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

호빵 가지고 요란하게 한번 만들어 봤지만,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다 필요 없고  

호빵은  밥통에 넣어  쪄 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따끈하게 호호 불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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