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de by me/하루한끼

바싹 소불고기 올린 간장비빔국수

반응형

2022년 새해 다들 잘 맞이 하셨나요??
저도 새해 아침 맞이 하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비빔국수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고, 또 전날 마트에서 사다 날랐던 고기도 같이 먹고 싶던 차라,
국수 끓여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 준비재료

비빔국수 양념장 - 쯔유, 물, 매실즙, 까나리액젓, 설탕, 미원
칼라 국수면, 양념 소불고기

비빔면 만들기 가장 첫번째 순서인, 양념간장 만들기입니다.
간장 비빔국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념간장을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조금 가벼운 느낌의 비빔국수를 만들기 위하여 간장은 쯔유를 사용했습니다.

쯔유라고 하면 가다랑어로 맛을 낸 일본식 간장으로
메밀 소바나, 우동국물, 오뎅탕 만들 때 이 간장을 넣게 되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농축된 쯔유라서 물을 넣고, 까나리, 설탕을 넣고 잘 저어 준 뒤
마지막에 미원 톡톡하여 양념간장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 둔 양념장은 간장 계란밥 드실 때도 활용하시면 맛 최고입니다.


구월동 모래내시장 tv 출연한 유명한 수제 국수집에서 사 온 예쁜 색들의 조합 수제 칼라 국수 소면입니다.
호박, 백련초, 녹차, 메밀 첨가하여 만들어진 국수로 새해 첫날 맛보려고 개봉합니다.

냄비에 물 올리고, 물이 끓으면 국수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또 다른 렌지쪽에서는 바싹 불고기를 만들기 위하여 양념된 불고기를 준비합니다.
오늘은 불고기 양념을 직접 재워두지 않고, 마트에서 파는 불고기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파는 제품 사와 조리하니 시간 단축되어 너무 좋습니다.


기름을 두르고 불고기 감을 올린 뒤 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처음에 볶을때도 없던 양념국물이 어느새 볶다 보면 저렇게 생깁니다.
국물 날린다고 그냥 볶으면 조리시간이 길어지니
국물은 따로 버리고 고기가 불에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토치를 이용하여 볶아주게 되면 불맛도 느끼고, 볶은 시간이 더 단축될 수 있지만,
저는 토치가 없기에 국물 없는 상태서 열심히 볶아주는 작업을 합니다.
부지런히 볶다보면 바싹한 느낌의 불고기 볶음이 완성입니다.


국수 삶다가 넘치려고 할 경우 찬물 살짝 붓게 되면 넘침이 가라앉는 거 아시죠??
찬물 끼얹는 작업을 2번 정도 거치니, 소면이 익어갑니다.
다른 면색깔은 이쁘다 잘 못 느끼겠는데, 확실히 녹차면은 색깔면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잘 익은 소면은 채반에 덜어 전분기 제거를 위하여 찬물로 박박 씻어낸
다음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 빠진 소면은 양푼에다 넣고, 처음 시작 전 만들어뒀던 양념간장을 둘러
소면과 함께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양념간장으로 맛을 낸 비빔국수는 접시에 올리고 바싹 구운 소불고기를 아낌없이 올려줍니다.


바싹 구운 소불고기가 단맛이 좀 나긴 하지만,
비빔국수의 양념간장 맛이 라이트 버전이라
달달한 불고기와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또한 국수 색깔이 너무 이뻐서, 눈을 무척이나 자극합니다.
이제는 국수도 예쁜 색깔로 맛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