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음식 많이 만들어 두고, 재탕 삼탕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반찬이 필요없는 음식을 선호하는 저는
오늘도 역시나 반찬이 필요 없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양념 소불고기 많이 드실 텐데, 명절 음식으로 활용 가능한 양념 소불고기와 아보카도를 이용한 아보카도 불고기 비빔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재료
양념 소불고기, 아보카도, 김가루, 달걀, 검은깨, 레드페퍼
참간초 소스 - 맛간장, 식초, 참기름, 설탕
비빔밥 양념을 고추장이 아닌 간장으로 만들어 보려 하는데,
요리 시작 제일 먼저 첫단계에서 만들어 주세요.
미리 만들어 놓고 숙성을 시키게 되면 더 맛나기 때문입니다.
빈 용기에 맛간장 또는 양조간장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참기름을 추가적으로 아낌없이 넣어줍니다.
참기름 많이 넣게 되면 고소한 맛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다는 사실❗❗❗
새콤 달콤한 맛을 내주기 위하여 식초는 비율 1.5 / 설탕은 1스푼만 넣습니다.
새콤한 맛과 단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본인 입맛에 맞게 가감하여 넣으시면 됩니다.
밥에 비벼먹을 참간초 소스 완성입니다. 남는 참간초 소스는 버리지 마시고 두셨다가
달걀 프라이하여 간장 비빔밥으로 해 드셔도 좋고, 볶음요리 활용해도 맛 좋습니다.
양념된 소불고기는 간장 양념을 제거해 준 뒤 볶아 주시면 고명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국물이 너무 많은 상태서 익힌 고기를 덮게 되면 덮밥이 되어 버립니다.
간장 소스 만들기 귀찮으시다면, 국물 자작하게 조리하면 됩니다.
달걀 프라이도 최대한 약불에서 부쳐주는 작업을 합니다.
아보카도 껍질 벗기는 방법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오늘은 그래도 손쉽게 벗겨냈습니다.
아보카도 껍질 벗기는 작업은 밥에 올리기 직전, 마지막 단계에서 꼭 진행하는거 잊지 마세요.
미리 껍질을 제거시에는 갈변 현상이 오기 때문입니다.
아보카도는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를 쳐준 뒤
밥 푸고 재료 올리는 동안에 변색되지 말라고 올리브기름 살짝 발라둡니다.
잘 썰어진 아보카도는 접시 위에 올립니다.
요즘 한참 꽂혀 먹고 있는 강황 밥을 올려준 뒤, 잘 볶아진 소불고기, 달걀프라이를
차례대로 올려준 뒤
김가루, 검은깨, 레드페퍼를 보기 좋게 뿌려줍니다.
드디어 완성된 아보카도 불고기 비빔밥입니다.
아보카도와, 강황 밥은 이 두 재료는 요리를 진정 돋보이게 살려주는 재료들인 거 같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예쁜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했지만,
완성 된 비빔밥에 요리 시작전 만들어 두었던 참간초 소스 뿌려 비벼 먹으니 밥맛 또한 너무 좋습니다.
고추장 비빔 양념 싫어 하시면 간장 비빔밥 양념으로 강추합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극없는 아보카도 불고기 비빔밥
꼭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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