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들어가면 돌덩이 상태로 방치되는 가래떡,
들어가는 순간 먹을게 넘쳐나니 손도 안 가고 냉동 가래떡! 말 그대로 떡이다 보니 조리법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 가래떡을 조금 새롭게, 바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에어프라이어 기기를 준비해주세요
📢 준비재료
가래떡
냉동실 굴러 다니던 가래떡,
떡이 최초 말랑한 상태서 냉동실에 보관하다 해동하면 처음 상태로 그냥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냉동실에 오래 있고 냉동실 들어가기직전 떡 상태가 단단하면 해동해도 상태가 조금은 달라지기
다른 조리법을 택해야 됩니다.
냉동 된 떡을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 먹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초보자들은 잘못 구우면 이빨 나가는 돌 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비추
말랑말랑 상태로 드시고 싶다면 찜기에 넣고 쪄 드시면 됩니다.
찜기에 10분 정도 쪄주니 가래떡 아주 말랑말랑합니다.
이 상태로 먹을거였으면 포스팅에 올라올 일이 없겠죠??
에어프라이 선반 위에 종이 호일을 깔고
집게를 이용하여 뜨거운 가래떡 잡고 가위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잘라줍니다.
가래떡 자르는데 가위 짱 👍👍👍
음료수 뚜껑 사이즈 만큼 잘라 정렬을 하여
에어프라이어 속으로 보내줍니다.
이때 에어프라이어 온도 설정은 절대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안 되고
낮은 160-170 정도에서 전 10분/ 후 10분 이렇게 구워줍니다.
겉면 조금더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1-2분 추가로 굽기.
가래떡을 뚜껑 모양처럼 잘라 구웠는데 구워진 후 신기하게 몽글몽글한 모양 가래떡 나옵니다.

이렇게 완성 된 몽글몽글 가래떡은 꿀이나 조청 본인이 원하는 소스를 준비하여 찍먹 하면 됩니다.
소스는 따로 만들지 않고, 치킨 시켜 먹을 때 마다 딸려 오는 소스들 냉장고 보관 중인데,
그중 하나인 양념을 가지고 찍먹 했답니다.
남아 있는 소스들 방치하지 말고 이럴 때 이용하세요
매운맛 소스.... 몽글몽글한 가래떡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소스가 좀 더 많이 있었다면 소스에 버무려 강정처럼 즐길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살짝 아쉽 (다음에 도전! )
가래떡을 그냥 쪄서 줬다면 손도 안되고 나 혼자 꾸역꾸역 먹었을 건데,
시선 자극하는 다른 모양으로 이렇게 만들어 주니 게눈 감추듯 사라졌습니다.
냉동실 속 가래떡, 시선 강탈 다른 조리법으로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 이용하여 알려드린 조리법으로 만들어 드셔 보세요.
'Made by me > 하루한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들기 간편한 맛 좋은 샌드위치 만들기 (59) | 2024.01.15 |
---|---|
케이준 치킨 샐러드로 치킨 또띠아롤 간편하게 만들기 (40) | 2024.01.09 |
총각+갓 묵은 김치로 만든 김치 지짐이 만들기 (47) | 2024.01.05 |
멸치 육수 내지 않고 잔치국수 쉽고 빠르게 만들기 (51) | 2023.12.28 |
알록달록 예쁜 회오리 야채 김밥 만들기 (42)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