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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동남아 현지 맛 제대로 재현한 버터 마늘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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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입맛도 살짝 없어지고, 만들기도 귀찮아

제 포스팅이 점점 뜸해지고 있는데요,

 

티브이 보다 보니 모 연예인이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는 마늘볶음밥 레시피를 유심히 봤는데

저 정도는 그냥 쉽게 만들 수 있다 생각하여 막상 만들어 보니 식당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마늘만 많이 넣고 조리한다 하여 식당 가서 먹는 맛이 절대 안 나오거든요~

 

마침 필리핀에서 식당하고 있는 친구가 현재 최근 한국에 들어와서 병원 투어 중인데, 

오래간만에 만나 이야기하면서 레시피 살짝 훔쳐 왔습니다.ㅋ

 

 

📢 준비재료물

밥 짓기 - 안남미 쌀

재료 - 마늘, 버터, 갈릭파우더, 맛소금

 

 

 

 

 

한국쌀처럼 찰기가 없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호를 덜한 편인데, 

동남아 스타일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베트남 태국쌀로 불리는 안남미

 

 

 

 

밥에 찰기가 없다 보니 입안에서 밥알이 날아다니는 특징 있고, 포만감이 덜하기도 합니다. 

 쌀알이 긴 게 특징이고, 당뇨 환자분들한테 좋다고 합니다.  

 

안남미로만 밥을 지으면 입안에서 진짜 밥알이 날아다녀, 국내산 쌀 조금 섞어

밥솥에다 물을 적게 넣고 지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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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밥 위에 뿌려 줄  마늘 후레이크 만들기 도전합니다.

칼로 직접 다진 마늘을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붓고 열을 살짝 가한 후

마늘을 넣고 볶아주면서 튀겨줍니다.

 

 

 

마늘 후레이크 진짜 색깔 잘 나왔다 감탄하고 있었는데,

잠깐 몇 초 방심한 사이 ㅋㅋ 망했습니다. (음식 사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볶음밥에 넣어 줄 다진 마늘과 편마늘 준비합니다.

 

 

 

 

큼지막한 버터 하나 풀어,  동시에 마늘도 동시에 타지 않도록 볶아줍니다.

 

 

온 집안에 버터향과 마늘향이 아주 진동을 합니다....

잠시동안.....

 

 

안남미로  지은 밥을 한 그릇 퍼서 준비합니다.

 

 

 

고소한 버터 속에 헤엄치고 있는 마늘 위로 안남미로 지은 밥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현지 마늘 볶음밥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해 줄 갈릭 파우더 한 스푼 뿌려줍니다.

친구의 말에 의하자면 가루가 음식 맛을 좌우한다고 하네요 ㅎㅎ

음식에서 마늘맛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갈릭 파우더 꼭 쟁여두세요.

여기에 맛소금 살짝 뿌려줍니다. 

 

 

 

골고루 간이 베이도록 잘 비벼주면 초간단 마늘볶음밥 완성입니다.

 

 

 

살짝 아쉬운감이 드는 마늘 후레이크 

다행히도 탄맛은 없고 마늘향이 풍부하게 나는지라 밥 위에 뿌려줬습니다.

 

 

 

마늘밥만 놓고 먹으면 살짝 느끼하기 때문에 같이 곁들여 먹으면 토마토 칠리소스는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끓인 후 만들어줬습니다.

 

 

 

 

동남아 식당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재현한  마늘 볶음밥 

 

 

동남아 가서 칠리 크랩 시키면  무조건 시키게 되는 마늘 볶음밥

그 소스에 밥 비벼 먹으면 정말 맛나는데,  스파게티 소스로 얹어 먹으니 밥 한 그릇 순삭입니다.

 

요즘 시장 가면 햇마늘 팔고 있던데, 몸에 좋은 마늘 사 오시면 마늘 볶음밥도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고기 안 들어 가도 맛도 good, 만들기도 무척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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