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하면 생각나는 요리
기름 둘러 부쳐 먹는 전 요리를 빠질 수 없는데요,
그중 한 단 사놓으면 가성비 양을 자랑하는 부추로 부담 없이 부쳐 먹을 수 부추전은
부추만 넣고 부쳐 먹어도 맛나지만, 여기에 당근, 호박,이나 해산물 홍합, 오징어, 새우와도
너무 잘 어울리다 보니 같이 곁들여 부쳐 먹을 수 있는데요,
오징어와, 고추 등을 넣고 바삭바삭한 오징어 부추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부침가루, 옥수수 전분 가루, 부추, 홍고추, 오징어
부추전에 들어 갈 부추는 씻어 준비한 다음 물기를 제거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얼큰한 맛과, 부추전을 조금은 더 돋보이게 만들어 줄 홍고추를 잘라 준비합니다.
냉동실 속 냉동오징어는 물에 담가 빠른 해동 작업을 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자른 부추, 오징어, 홍고추를 양푼에 모아
부침가루 3 : 옥수수 전분 가루 1 비율로 담아줍니다.
옥수수 전분가루를 추가로 넣게 되면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반죽물로 차가운 얼음물을 이용하면 바싹한 전을 만들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옥수수 전분 들어 간 상태라, 얼음물 이용 할 필요 없고 찬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을 넣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반죽물을 만들어주고
부추전은 반죽물이 너무 묽지 않게, 또 떡이 되지 않을 정도로 부처에 붙을 정도로
만들어 주는게 포인트입니다.
부침개 만들경우 모양내기도 좋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 좋은
7구 프라이팬, 예열을 가한 후 기름을 둘러줍니다.
반죽물을 올린 후 그대로 부쳐줍니다.
겉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그대로 모양을 떠서 뒤집어 줍니다.
모양틀 프라이팬을 가지고 만들게 되면 예쁜 모양의 전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이런 점이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총 4번 뒤집어 완전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면
오징어 부추전 완성입니다.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간장을 곁들여 함께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생 와사비 풀은 초간장에 찍먹해도 무척 맛납니다.
모양틀에 부쳐 낸 오징어 부추전은 모양도 예쁘지만,
쫄깃한 오징어 씹히는 게 맛도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과 알리신 성분이 많아 면역력 향상 및 남녀 모두에게 좋다고 알려진 부추
혈액순환을 비롯하여 부추즙은 위장병에도 좋다고 하니
부추를 이용한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부추 왕창 넣고 오징어 부추전 만들어 드시는 거 추천입니다.
'Made by me > 하루한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쉽고 간단한 고구마 반찬 요리 고구마 조림 (77) | 2023.12.07 |
---|---|
짜파게티 만능 소스에 볶아 만든 마른 반찬 오징어실채볶음 (83) | 2023.11.30 |
알타리 김치요리 참치 캔 콜라보 알타리 김치 볶음밥 (65) | 2023.11.21 |
향긋한 깻잎 넣어 만든 깻잎 계란말이 (84) | 2023.11.13 |
중독적인 매운맛 사천카레 덮밥 만들기 (73) | 2023.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