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 돼지갈비 맛집 인천 동암 흥수갈비

 

홍보 인스타 및 몇몇 유투버들이 찍은 영상 보고 

저런곳이 있나??? 무엇에 홀린듯~돼지갈비 맛집으로 소문난 
동암역에 위치한 흥수갈비 다녀왔어요!
양념고기 보단 고기 본연의 맛을 좋아라하여 생고기를 무척 선호 하지만,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하게 되면 일단은 그냥 직진이고,

양념갈비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고기라서, 
흥수갈비는 only 양념 돼지갈비만 파는 곳이라 흥미가 생겼답니다.!

흥수갈비는 인천 동암역 근처 주변에 가까이 위치한곳으로 
동암역에 오시면 출구가 2개 있는데, 1번 출구로 나와

 

계단을 올라 눈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넌 후
바로 보이는 하이탑 치과의원 왼쪽 방향으로 건물 끼고
두 블록만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동암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본인 차량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오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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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오래 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흥수갈비
돼지갈비 고깃집이라 하면 대 도로변, 신상가 건물, 큰 건물 상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 외 장소에 있어 살짝 놀랐답니다.

 

흔히 먹는 양념돼지 갈비 양이 보통 180g 조금 많으면 200g 판매 되는데,
흥수갈비는 벽 간판 1인분 양부터 시선을 잡아끕니다.

 

 

작년 가게 촬영했던 유투버 영상 보면서  가격을 유심히 봤었는데
올해는 천원 오른 가격입니다.

 

대왕갈비 2인분, 소주 한 병 시키고 기다리니,
사장님이 불피운 숯불을 가져오면서 

골드 빛 나는 황동 불판을 쑻불 위에 덮어줍니다. 

고기 굽기 시작입니다~~~

 

요즘 고깃집들 원가 절감한다고 반찬 양도 많이 줄였는데
밑반찬으로 푸짐하게 깔리는 찬 갯수과 테이블을 보고 있으니 무척 흐뭇합니다.

 

정체불명의 간장 소스를 부어 주시는데,
고기가 익으면 불판에 올려놓을 경우 타버리니
육수에 담가 놓고 먹으면 된다는 안내를 받고

 

대왕갈비 한 대를 올려 불에서 재빨리 구워 냅니다.
양념갈비라 그런지 화력 좋은 숯불에 고기가 진짜 금방 익습니다.
파채는 육수에 아낌없이 푹 담근 뒤
익은 고기랑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고기 익는 순간 눈 깜짝할 사이 젓가락이 바빠지면서

고기가 굽는 순간  사라집니다.

 

 

양념고추장아찌는 보통 고깃집에서 구경하기 힘든데,
우리 동네 반찬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납니다.

이 집에서 무한으로 제공되는 양념게장
작은 냉동 꽃게로 만든 거 같은데, 게장 양념 맛이 너무 맛나
나도 모르게 계속 쪽쪽 빨아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추가적으로 리필을...

사장님과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빈 찬그릇 있으면
물어보고 찬을 수시로 채워 주시는데,
반찬 인심은 확실히 후하신 거 같습니다.

 

대왕갈비 2인분 시킨 거 순식간에 다 먹고,
또 추가적으로 시켜 구워 먹고,

 

마지막 이 갈빗대는 잡고 뜯어야 제맛이죠~❗❗❗

 

갈비 먹었으니 시원한 냉면을 먹어볼까 했는데,
이 집 보니 냉면을 안 팝니다.
처음에 상 세팅되었을 때 나왔던 애피타이저 느낌의 물국수,
그냥 지나쳤는데, 마지막 입가심으로 양도 그렇고 딱 좋습니다.

가게는 33년 되었다고 하는데, 한자리에서 오래해서 그런지
고기양을 비롯하여 게장을 비롯하여 밑반찬등이 푸짐하게
제공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만약 건물 올렸으면 가격이 훅 올라갔을테니 말이죠~
주말에는 웨이팅이 많고,
좀 여유 있게 먹으려면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도 손님이 많다 보니, 입맛은 다르고 다양하니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나름 식당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서
가격 대비 서비스, 가성비 괜찮은 곳이니
양념 돼지갈비 맛집 찾고 계시다면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