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재료 없이 좋아하는 재료 넣고 밥 볶아주면 멋진 요리로 탄생하는 볶음밥.
여기에 치즈, 스팸, 햄, 베이컨, 달걀프라이 등을 넣고 추가적으로 넣게 되면 중독성 강한 맛으로 변하여
저두 자주 해먹는 음식이며, 만들기가 무척 쉽다는 게 아주 큰 특징인 메뉴인데요
오늘은 당근을 이용한 볶음밥을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당근은 전세계 사람들이 널리 먹는 채소로
동물도 무척 잘 먹고 샐러드, 카레, 볶음밥, 김치, 후식 등 다양하게 이용이 되기도 하지만,
가정 내에서는 요리하다 보면 꼭 남게 되는 자투리 당근을 보실 텐데요,
보기에도 먹으직스러운 볶음밥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자투리 당근, 청경채, 굴소스, 마늘, 올리브 오일,
볶음밥에 이용 될 안남미 쌀입니다. 동남아 쌀로 알려져 있고,
한국 쌀에 비하면 수분과 찰기가 없다 보니
한국에서는 많이 안 먹던 쌀이지만, 요즘은 혈당관리 조절에 좋다하여
당뇨환자분들이 많이 드시는 쌀이라고 합니다.
저두 집에서 볶음밥 만들어 먹을땐 안남미로 밥을 짓습니다.
안남미가 없으면 찬밥 or 된밥으로 지어진 밥을 사용해도 됩니다.
자투리 당근은 얇은 채칼을 이용하여 잘라주거나 다져 주시면 됩니다.
식감 유지를 위하여 이렇게 저렇게도 막 잘랐습니다.
국물요리나 라면에 빼 넣지 않고 넣어 끓여 먹는 청경채
그냥 있길래 잘게 잘라 넣었습니다.
넣고 보니 볶음밥에도 은근 잘 어울립니다.
프라이팬에 마늘 넣고 올리브유를 넣은 뒤 볶아주다,
잘게 자른 당근을 넣습니다.
청경채도 넣고 살짝 볶다 안남미로 지은 밥도 넣습니다.
당근과, 청경채, 밥을 넣고 잘 섞이게 볶아주니
당근에서 나온물이 밥에 물들여지면서 밥 색감이 예쁘게 살아납니다.
볶음밥 간은 다른 소스 필요없이 굴소스 마무리.
참으로 쉽죠??
접시에 아무런 데코없이 그냥 올린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보기에도 그냥 너무 예쁜 볶음밥 완성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치즈가루 올려주니 더욱 멋진 당근 볶음밥으로 보이면서도
맛은 더더욱 폭발적입니다.
앞으로 자투리 당근,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볶음밥으로 만들어 주면 남은 당근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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