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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밥과 간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밥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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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 에어프라이어만 사용하다 이번에 선물 받은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장식용으로 두고 사용을 못하다 처음 피자 데우기 했는데 태워 먹은 후 길들이기 작업을 시작했어요.  

바스켓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실패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오븐형은 요즘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신세계랍니다.

오늘은 반찬 없을때, 만들어 두면 간단하게 한 끼 그냥 쉽게 때울 수 있는

핫도그가 아닌 밥을 이용하여 밥도그를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너무너무 쉬워요~👏👏👏

 

 

📢 준비재료

찬밥, 빵가루, 달걀, 프랑크소세지

밥 양념(참기름, 깨소금, 맛소금)

 

 

핫도그에 빠질 수 있는 소시지 

프랑크 햄 소시지를 준비합니다.

 

 

긴 소시지 보단 모양을 작게 만들기 위하여 프랑크소세지는 반으로 잘라줍니다.

더 작은 미니 밥도그를 만들고 싶다면, 

소세지 야채볶음(일명 쏘야)에 많이 사용하는 비엔나 소시지를 준비하면 됩니다.

 

 

소시지는 식품 첨가물 제거를 위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작업을 할 경우

 햄의 뽀득한 느낌과 탱탱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준비한 찬밥에 깨소금, 참기름, 맛소금을 넣고 밥 양념을 해줍니다.

 

 

달걀 하나 준비하여 풀어 준 뒤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줍니다.

 

 

밥도그 겉면을 바삭하게 해 줄 빵가루도 준비합니다. 

여기에 올리브기름을 살짝 뿌려줍니다.

 

 

밥을 많이 뭉치게 되면 겉면이 뚱뚱한 밥도그가 되어 버리니

밥을 최대한 얇게 펴서 햄을 감싸 밥이 잘 뭉쳐주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빵가루가 잘 묻을 수 있도록, 계란물에 굴려줍니다.

 

 

계란물은 묻은 밥은 빵가루 위에 올려서 빵가루를 묻혀줍니다.

접시에 빵가루를 놓고 묻혀주는 것보단,

위생팩을 이용해주세요.

손에 덜 묻고 빵가루를 단단하게 뭉치게 만들어 줘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밥도그요리

 

에어프라이어 들어가기 전 밥도그 4개 완성입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씨에서 5분

한번 더 뒤집어 5분 총 10분을 돌려줍니다.

 

 

10분간 돌려 나온 겉면이 바싹한 밥도그 완성입니다.

 

 

구워 나온 채로 잘라서 먹어도 되지만, 

밥도그인데 꼬치용 꼬지를 꽂아 핫도그 흉내를 살짝 내봅니다.

 

 

 

 

마무리로 케첩이나 머스터드 소스 뿌려주면 끝

케첩, 머스타드 소스 멋지게 뿌리기는 실패했지만, 

맛은 좋습니다.

 

저처럼 밥에다 살짝 간하고 에어프라이어 돌려주면 느끼한 맛도 덜하니 

핫도그도 맛도 내면서 간단하게 한 끼 때우실 분들은 해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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