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주스 만들어 먹는다고 사놨던 많은 당근들,
그러나 예상대로, 보관하는 날들이 길어지며 당근 처리 기한 임박입니다.
모든지 먹을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진리인데요,~
남은 당근 처리하기 위해 당근밥 먹으면서, 계란 프라이 올리려다
조금 더 맛있게 먹어보기 위해
계란말이 속에다 당근밥을 넣어 봤습니다.
일명 당근 에그롤라이스~
당근 없애기 위해 요리 돌입하겠습니다.
📢 준비재료
당근, 깨소금, 소금, 참기름, 달걀, 파, 참기름
당근 주스 몇 잔 만들어 먹고 보관 중인 당근
오늘 많은 처분은 위해,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잘 씻어낸 당근은 분쇄기 넣어 분쇄 작업을 해줘야 하는데요,
잘 갈리도록 조각을 내줍니다.
분쇄기에 넣고 당근을 분쇄하니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갈아 놓은 당근은 계란말이 만들거나, 샐러드 등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당근은 밥과 함께 비벼줘야 해서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빼준 후
물기 빼는 작업을 합니다.
에그롤(일명 계란말이)을 만들기 위한 달걀도 준비하여 소금 간을 한 후 잘 섞어 줍니다.
계란말이에 들어갈 쪽파도 준비하여 썰어 줍니다.
잘게 다져 데친 당근을
흰밥을 준비한 후 그 위에 아낌없이 부은 뒤
깨와, 깨소금, 참기를 넣고 비벼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당근 밥은 동그랗게 만들어
주먹밥, 초밥에 활용하기도 좋고, 그냥 드셔도 맛나답니다.
계란말이 속으로 집어넣어야 하므로 꼬마김밥 두께로 길쭉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계란말이 만들기 위한 계란물에 다진 당근과, 쪽파를 넣은 후
재료 믹싱 합니다.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계란말이 부치기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불은 반드시 약불로 놓고 만들기 작업을 해야 하며,
김밥 모양으로 만든 당근 밥을 올린 후 계란말이 만드는 것처럼 돌돌,
말아 만들어 주면 되면 됩니다.
쨘~ 이렇게 말이죠!
밥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말 때 조금 고생을 했네요.
넓은 뒤집개 이용하여 만드는 거 추천입니다.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이거거거~
그래도 맛있는 거 먹을 수 기쁨 때문에 참을 수 있습니다.
당근 에그롤라이스 썰기 시작~
다 만든 김밥을 엄마가 자를 때마다 옆에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역시나 이것 또한 자를때마다 하나씩 집어 먹으니 맛납니다.
계란말이 안에 밥을 쏙 넣어 말아주니, 김밥과는 다른 촉촉함은 말할 필요 없고,
반찬으로 먹었던 계란말이와 밥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맛 감탄사 연발하며, 혼자 먹고 있는데
놀러 온 친구 아들이 한 개 맛보더니 접시채 강탈~
이모! "진짜 맛있어요"
그 이후로 몇 개 더 만들어줬네요~
초등학생이 엄지척한 맛 당근 에그롤라이스!
만드는데 손이 가지만, 꼭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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