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다 사온 구멍 뚫린 어묵으로 유명한 쫀득쫀득 식감의 부들어묵과,
평소 가격 30% 할인 판매하는 알뜰세일코너 기웃대다, 1200원에 사 온 꽈리고추와 함께
부들어묵 꽈리꼬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부들어묵(홈플러스 판매용) , 꽈리고추, 홍고추, 검은깨
간장 양념소스 - 진간장, 물, 어간장, 설탕
싱싱한 꽈리고추에 맛이 베이도록 하게 할 양념소스 준비를 합니다.
간장 양념소스는
간장 1 + 물 3+ 어간장 1 + 설탕 0.5
넣고 배합을 합니다.
간장 양념소스는 졸이다 보면 저절로 간이 쌔지니,
처음부터 간을 할 때 싱겁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홈플 알뜰코너에서 할인 가격으로 득템 한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합니다.
썰면서 한 개씩 집어 먹기도 하고, 쫀득하면서 쫄깃한
미친 식감의 부들 어묵,
최애 사랑 어묵입니다.
잘 씻은 꽈리고추는 부들어묵에 밀어 넣으면서 껴줍니다.
오이 고추는 들어가기 힘들고, 청양고추나, 꽈리고추 등이
부들어묵 꿰기에는 딱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꽈리고추를 부들어묵 사이에 잘 껴준 후
칼질을 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여기서 잠깐 ❗
먹기 좋은 상태서 자른 어묵은 그대로 졸이면 안 됩니다.
... 고추 수분 빠지면서 크기가 줄어 어묵 속에 고추 탈출 전쟁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튀김옷을 입혀 튀길 경우는 상관없습니다.!
졸였을 때 안에 꽈리고추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꽈리꼬치로 만들어줍니다.
꿰고 남았던 꽈리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숨이 죽도록 달달 볶아줍니다.
볶은 꽈리고추 위에 꼬치로 잘 엮인 부들어묵 꽈리꼬치를 넣고, 처음에 만들어 뒀던
간장 양념을 뿌려 졸이기 시작하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부들어묵이 불어 날 수 있으니,
간장 양념이 부들어묵 꽈리꼬치에 간 베이기 시작하면 홍고추로 마무리합니다.
꼬치로 만들어 놓으면 술안주하기 좋고,
동남아 쪽에서는 꼬치로 만든 음식과 함께 밥을 먹는 경우도 많은데,
밥반찬으로 놓고 먹을 때는 조금은
있어 보여 밥과도 무척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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