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X, 부추와 두부 넣어 만든 건강요리 만두 부추만두

요즘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입맛이 없어지면서 다이어트가 자연스레 되면서 
몸이 조금은 슬림해진 느낌?? ㅎㅎㅎㅎ
다이어트 조금 한다고 음식을 가려서 먹고 있는데요, 
얼마 전 사온 튼실한 부추 한단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나름 건강도 챙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손만두 부추만두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 부추만두 만들기 준비재료
 
부추 조금, 두부 한모, 만두피, 들깻가루, 마늘, 양배추, 미원, 소금, 후추
 

 

 
부추만두 핵심재료인 부추를 준비하여 
물에 깨끗히 씻은 후 물기제거를 합니다.
 
 

 
 
부추는 듬성듬성 크게 자르지 말고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다이어트나, 몸에 좋은 양배추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건강식으로 만드는 거라, 고기를 안 넣는 대신 두부 비중을 늘렸습니다. 
두부는 면포에 넣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큰 양푼에 물기 짠 두부를 비롯하여 , 잘게 썰은 양배추와, 부추를 한 곳에 모아주고 
여기에 마늘과, 들깨가루, 미원, 소금, 후추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를 듬뿍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잘 버무려진 부추만두소입니다.
"여기다 부침가루 조금 넣고 부쳐 먹어도 맛난 건 비밀입니다."
 
 

 

 
내돈내산 청정원 찰진 생만두피
제가 만두 만들때 주로 이용하는데,  터지지 않아 좋습니다.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상온에 조금 놔둔 뒤 물 발라서 사용하면 잘 붙습니다.
 
 

 
 

부추만두소를 만두피에 올린 후 모양은 자기 마음대로 만들면 됩니다.
만두소는 꾹꾹 눌러 담아 넣어주세요
 

 

 
손가락을 베인 관계로 반창고를 붙인 상태라 잎새 모양으로 못 만들고 
 내 마음대로 빚은 속을 꽉 채운 부추 만두입니다.
 

 
 
냄비에 찜기를 올리고 물을 부은 후 면포를 깔아준 후 물을 끓이다가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때 만두를 넣고 찌는 작업을 해줍니다.
 
물이 끓지 않은 상태서 만두를 넣고 같이 찌게 되면
만두가 면포에 붙어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만두라, 만두피가 익을 정도 쪄주면 부추 만두 완성입니다.
만두는 뜨거우니 면포에서 건질 때 주걱을 이용하는게 좋답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 찐부추만두를  선풍기 바람에 살짝 식혀주니 
서로 달라붙지도 않고  완성 된 부추만두입니다. 
 

 
냉동 만두피가 아닌 생만두피로 만들어서 그런지 피가 쫄깃하니 맛 좋습니다. 
 

 
미원으로 맛을 낸거라, 사실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조금 싱겁다고 느껴지면 맛간장 만들어서 찍어 드시면 됩니다.
 

 
여름에 무척 잘 어울리는 다이어트 웰빙 만두로 손색이 없는 부추만두.
 쉽게, 맛있게 , 건강식으로 맛 좋은 담백한 만두를 드시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