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 무척 사랑을 받고 있는 아보카도,
요즘은 마트 가면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기도 하고,
수입을 많이 해서 그런지 요즘 아보카도 가격이 무척 저렴해졌습니다.
저도 아보카도를 좋아하는지라, 잘 사다 먹는 편인데,
아보카도 하나 까면 2-3인이 먹을정도로 양이 은근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하나 까서 먹는 것도 은근 부담일 수 있는데요,
아보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딱 아보카도 참치김밥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준비재료
아보카도, 캔참치, 달걀, 김, 깨소금, 참기름, 소금
캔참치 양념 - 청양고추, 양파, 까나리액젓, 고춧가루, 후추
방대한 양과, 싱싱함을 자랑하는 아보카도
요즘은 가격이 착하여 코스트코에서 8천원에 구매했어요.
보통은 꾸러미당 만원 훨씬 넘는 가격이랍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 밖에 두면 금방 후숙 된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지만,
한꺼번에 다 먹을 순 없으니 냉장고에 보관 중입니다.
냉장보관 할 경우 후숙을 늦출 수 있답니다.
아보카도 참치 김밥속에 들어 갈 참치캔을 딴 후 참치는 채반에 받쳐 기름을 쫙 빼줍니다.
2023.01.09 - [Made by me/하루한끼] - 참치캔 요리 밥도둑 초간단 반찬 참치무침 만들기
참치캔 요리 밥도둑 초간단 반찬 참치무침 만들기
참치캔 하나만 있으면 젓가락이 끊이지 않는 반찬이자, 술안주가 될 수는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재료도 필요치 않고, 너무 간단하다보니 5분이면 바로 초간단으로 쉽게 만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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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양념속에 들어갈 양파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느끼한 맛을 살짝 날려 줄 청양고추도 잘게 다집니다.
기름 쫙 뺀 참기와, 고추, 양파를 그릇에 담아준 후 까나리액젓, 고추가루, 후추를 넣어줍니다.
김밥에 들어갈 속재료라 고춧가루는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조금만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달걀은 한 두개정도 풀어 약한 불에서 프라이팬으로 지단 얇게 부쳐줍니다.
달걀지단은 큼지막하게 4 등분하여 잘라줍니다.
밥은 2주걱 퍼서 깨소금과, 참기름, 소금을 넣어 양념을 해줍니다.
아보카도 자르는 방법은
아보카도 윗부분을 칼로 눌러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돌려 칼집을 내준 후
양쪽을 잡고 비틀어주면 씨앗과 과육이 분리 됩니다.
냉장고에 일주일정도 넣어 둔 아보카도인데, 아직 후숙이 덜 된 상태라
그런지 단단함 감이 없지 않습니다.
한번에 깔끔하게 도려내기 실패입니다.
분리 된 과육을 스푼으로 퍼내면 깔끔하게 모양이 나오는데,
도려내기도 쉽지 않아, 칼 이용하여 껍질을 깎아줍니다.
껍질 깎아낸 아보카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김 깔아준 후 밥 올리고 달걀지단과, 아보카도, 참치를 올린 후
김밥 말듯이 힘을 주며 눌러주면서 돌돌 말아줍니다.
완성 된 김밥을 한입 크기 먹기 좋게 잘라주면 아보카도 참치 김밥 완성입니다.
아보카도에 명란이 잘 어울리듯이 짭조름 참치무침으로 만든
아보카도 참치 김밥
자른 아보카도 모양이 들쑥날쑥이라, 모양 생각처럼 안 나왔지만,
맛은 아주 훌륭합니다.
아보카도를 맛있게 먹는 법은 아보카도 명란비빔밥, 과카몰리 만드는 대표적이지만,
조금 색다르고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어른들을 위한 아보카도 참치김밥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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