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소바를 무척이나 좋아하여 , 여름에 무척이나 먹고 다녔는데
메밀소바 맛집을 발견 못해 포스팅 올린 적 없지만, 집에서 매우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주말 내 싱크대 정리하니 여름내 먹고 찬장 구석에 박아뒀던 메밀면이 눈에 딱 띄는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시원한 냉소바 아닌 육수 국물 우려내어 따끈한 메밀 온면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육수재료 : (멸치, 다시마, 새우, ) + 그 외 야채 (무, 버섯) /
메밀면, 가쓰오 간장 or 국간장 , 계란지단, 쑥갓, 파
따뜻한 국물 맛을 내줄 육수를 끓여야 하는데요,
기본 육수는 멸치 ,새우 , 다시마 , 무 , 버섯, 물 넣고 팔팔 끓입니다.
팔팔 끓인 육수에 들어 있던 재료는 모두 건진 후
간은 국간장 or 가쓰오 간장(쯔유) 별도 간을 해줍니다.
국 간장보단 가쓰오 간장(쯔유) 으로 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고명 없이 김치랑 먹어도 충분히 맛날 테지만,
고명을 얹으면 먹기 좋으므로 파와 쑥갓 계란 지단을 준비합니다.
계란 지단은 최대 얇게 부쳐주세요.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있는 장수 옛날 손 국숫집에서 사 온 메밀면입니다.
슈퍼에서 파는 대기업면하고는 맛 차이가 있다보니
국수면을 비롯하여 만두피 사러 가는 단골 면집입니다.
물이 끓으면 메밀면을 반 잘라서 넣어 준 뒤
면이 들러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휘리릭 저어 줍니다.
한 5분 정도 삶아주고 찬물에 샤워하러 보냅니다.
찬물에 잘 씻어준 메밀면은 채반 올려 물기를 쫙 빼줍니다.
물기 빠진 메밀면은 그릇에 깔아줍니다.
준비한 고명을 올리고 따뜻하게 끓인 육수를 부어 줍니다.
소면 국수와는 또다른 느낌의 메밀온면
면 요리는 육수만 제대로 준비한다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됩니다.
잔치국수도 이 느낌 살려서 해드셔도 될거 같고요,
쯔유 간장만 있다면 국수요리는 절대 어렵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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