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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옛날 사람만 아는 추억의 분홍 소세지 요리 분홍 소세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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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분홍 소세지가 먹고 싶을 때 있어 사다 먹긴 하지만,  한번 먹고 나면

그 이후부턴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분홍 소세지 크기가 있다 보니 매번 남기게 되는데요~

어렸을 적 햄이 귀하던 시절 엄마가 소세지로 부침, 볶음밥 요리 해줬던 기억이 나서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어, 분홍소세지로 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햄 넣고 만든 밥과는 다르게 분홍소세지의 특유 향이 있어 볶음밥으로 만들게 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분홍 소세지 볶음밥,  지금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재료

찬밥, 파, 분홍 소시지, 마늘, 달걀
볶음밥 양념 - 마가린, 굴소스 ,  케첩

 

 

 

 

 

 

 

분홍 소세지 볶음밥 만들기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제가 가진 재료는 파, 마늘, 분홍소시지, 달걀이라서 이걸로 만들었구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면 소세지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다른 야채는 많이 생략 했습니다.

 

 

 

 

 

 

 

볶음밥 만들 때 최고봉 장비 바로 주물팬

식당에서 먹는 느낌의 볶음밥을 맛 보고 싶다면 주물팬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약한 불로 예열한  주물팬에  마가린을 넣어  녹인 다음

잘게 썰은 파와, 마늘을 볶아 줍니다.

 

 

 

 

 

 

 

 

 

볶음밥에 계란이 빠지면 무척 섭섭한 달걀,  달걀 하나를 스크램블로 만들어 줍니다.

 

 

 

 

 

 

 

 

스크램블 만들어진것은 따로 빼 놓을 필요 없고,

그 팬에 잘게 썰은 분홍 소시지도 넣고 재료가 잘 섞이게 달달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찬밥을 넣고 기존에 볶아진 재료 등과 함께 잘 섞어 줍니다.

밥 간은 소금 후추 등을 넣거나,  물에 희석한 굴소스를 넣어 주면 됩니다. 

 

 

 

 

 

 

 

 

불 끄고 다 완성된 볶음밥이지만, 팬에 펼쳐서 주물팬에 남은 열로 살짝 익혀줍니다.

 

 

 

 

 

 

밥공기를 이용하여 밥을 담아, 보기 좋게 만들어 밥 모양을 잡아 준 후 

계란말이도 함께 곁들이고, 

 

 

 

 

 

 

옛날 볶음밥과 찰떡 궁합인 케첩도 살짝 뿌려줍니다.

케첩을 올려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하는데, 

가끔 이렇게 먹으면 그 옛날 엄마가 만들어 줬던 맛도 생각납니다.

 

분홍소세지, 부쳐만 드시지 말고 볶음밥으로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추억에 빠지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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