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de by me/하루한끼

아삭함 오래 유지하며 먹을 수 있는 오이무침 만들기

반응형

오이무침은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최고이지만, 요즘 같은 김장김치가 묵은지가 되어가는 시점에 
뭔가 신선한 맛의 김치 종류를 찾는다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오이무침 제격인데요,
오이로 김치를 만들게 되면 빠른시일내에 먹어야 치워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아삭한 감은 오래 유지하면서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오이무침 만들어 보겠습니다.

 
📢 오이무침을 위한 준비재료는
- 오이

- 굵은소금

 

🟥 [양념장 재료]

- 마늘, 생강, 까나리액젓, 대게간(홍영의대게백간장), 매실액
 

 

 
두 끼 정도 먹을양으로 만들기 위하여 싱싱한 오이를 2개 준비,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한 물에 씻어냅니다.

 

 

 

 
김치에 필수로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인 생강과, 마늘을 준비합니다.
 
 

 

 
씻은 오이는 3등분하여 잘라준 후 반으로 가릅니다.
 

반응형

 

 
반으로 가른 커피수저를 이용하여 오이속 긁어 낼 준비를 합니다.
오이는 그냥 담가도 무방하나,  오이속을 긁어낸 후 담글경우
 오이의 시원한 맛과 아삭함이 더 오래 유지된답니다.
 
그리고 긁어낸 오이 속은 버리지 마시고 마사지 오이팩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속 긁어낸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되는데,
 일부러 모양 좀 내보려고 반달모양으로 잘랐습니다.
 
 

 

 
 
냄비에 물과 소금을 한 스푼 넣고 팔팔 끓여 소금물을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바로 오이김치를 아삭하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이로 김치나 소박이 만들 때 끓인 소금물 꼭 기억해 주세요 
 
 

 
 
팔팔 끓인 소금물을 오이에 바로 부어 소금물 농도에 따라 10분에서 20분 정도 절여 주는데,
너무 오래 담글 경우 오이가 짤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간을 봐줘야 합니다.
 
 

 

 
10분 정도 절여진 오이는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준 후
물에 씻어내지 않고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오이무침 이제 간을 해줘야 하는데요, 마늘, 생각, 고춧가루 한 스푼 넣습니다.
 
 

 

 
여기에 까나리 액젓 1스푼도 같이 넣어줍니다.
 
 

오이김치 - 홍영의 대게백간장

 
오이무침 맛을 확 올려줄 대게백간장 한스푼 넣습니다. 
파김치, 부추김치, 겉절이 등 요래 맛 내기 자신 없는 분들 간 맞추기 딱 좋은 간장이니 이용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매실액 조금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츄릅 절로 나오게 만드는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보통 고춧가루 들어간 오이로 만든 요리는 
새콤함이라는 맛이 무기처럼 꼭 따라다니지만,  아삭한 감칠맛으로 승부 내겠습니다.

 
 

 

 
 
오이무침은 따끈한 밥에 먹어도 맛나지만,  끓인 누룽지나 찬물에 말아먹는 밥에
곁들임 찬으로 같이 먹게 되면  입맛을 더 돋게 만듭니다.
 
 

 
 
묵은 맛보단 풋내 나는 맛의 김치를 좋아하는 분들 
위 방법대로 따라하면 요리초보, 자취하는분도 손쉽게
 싱싱한 맛의 오이무침를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그냥 하나 집어 먹었을 뿐인데, 크윽~
젓가락이 멈추질 않는 아삭한 오이무침 만들어 드셔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