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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돼지고기 수육 냄새 없이 삶는 법 돼지고기 목살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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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무리는 잘하셨나요?

퇴근 저녁길에 2019년 마무리를 무엇과 함께 하며 좋을지 무척 고민이 많았답니다. 물론 음식이지만.ㅋㅋ

배달음식이냐 홈메이드냐....

결론은 홈메이드로 결정하고  소주와 함께 곁들일 목살 수육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재료

목살 덩어리 , 된장,

고기 잡냄새 제거용 - 월계수, 생강 , 커피, 무, 황태채, 커피가루, 통후추

파 무침 - 얇은 파, 고춧가루, 식초, 후추, 매실액, 참기름

 

 

 

우선 파무침을 고기 삶기 전에 준비해줍니다.

미리 해두면 간이 베여 맛도 좋아지거든요.!!  (사진을 안 찍었어요 ㅠㅠ)

파무침 재료 준비하여 잘 무쳐 준 뒤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고기 삶을 때 넣을 재료를 준비합니다.(전 월계수, 다시마, 황태채, 생강, 무, 커피, 소주.... 등등)

보통 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하여  넣는데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다 넣었습니다.

 

 

 

 

 

 

목살을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준 뒤 압력솥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된장 +커피를 풀어주고 뚜껑을 닫아 줍니다.

가스불에 푹 끓여줘도 괜찮지만,

전 편하게 빨리 만드는 걸 좋아하는지라..ㅋ 압력솥을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압력솥에 40분 센 불+ 10분 정도 약한 불로 조리해줍니다.

고기가 두꺼워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푹 들어가면 고기가 익은 거랍니다.

 

고기를 건져 올린 뒤 살짝 식혀줍니다.

그냥 하시면 뜨거워서 고기 자르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모양이 망가집니다.

 

 

 

 

 

 

드디어 완성된 목살 수육입니다.

비계가 없어 퍽퍽한거 아니야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압력솥에 삶아 그런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속 촉촉하니 부들하니 연한 파 김치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목살이 퍽퍽하다는 고정 관념은 버려 주세요~~ 

목살 수육과 소주 한잔에  2019년을 떠나보냅니다.

 

by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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