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반찬이 필요치 않는 밥, 냉장고 속 털어내기 딱 좋은 밥,
오늘 하루도 한끼를 맛있게 먹기 위하여 간편하게 볶음밥으로 결정했는데요,
냉장고 속 열어보니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따지 않은 미니 파인애플 깡통이 딱 보입니다.
파인애플로 볶음밥을 만들면, 입과 눈이 즐겁기도 하지만, 해외 못 나가는 요즘
밥이라도 먹으며 동남아를 물씬 느껴 보고파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 파인애플 볶음밥(pineapple fried rice) 준비재료 #
찬밥, 미니파인애플(캔제품), 냉동야채믹스, 마늘, 달걀, 냉동새우
MAGGI두부 간장, 까나리액젓, 굴소스, 물, 소금
냉장고 털어 나온 오늘 파인애플 볶음밥의 재료들입니다.
저희집 냉동실 필수 제품인 냉동새우, 냉동야채믹스 준비해주고
마늘은 슬라이스쳐서 준비하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주고
달달한 게 맛 좋은 미니 파인애플은 사용할 만큼만 꺼내서 잘라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뒤 슬라이스 된 마늘을 달달 볶아줍니다.
여기에 노브랜드 제품의 냉동새우를 넣습니다.
노브랜드 냉동 새우는 요리하실 때 팍팍 넣으세요.
조리 후 찾아보니 엄청 작아져서 눈에 보이지도 않네요 ㅎㅎ
아니면 냉동새우는 사서 드실꺼면 조금 큰 사이즈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냉동 야채는 해동되고 나서 사용할 경우 물러져 버리니 냉동상태로 바로 사용해야 되는데요,
냉동야채믹스도 바로 넣고 소금을 뿌려주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시면 재료를 한 곳으로 몰아넣고,
달걀 스크램블을 만들기 위하여 기름 두르고 난 후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방울토마토와, 파인애플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에 간을 맞춰주기 위하여 소스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간장은 MAGGI 두부간장을 이용했습니다. 이 간장은 동남아 해외 등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MAGGI 두부간장으로 만드시면 해외 느낌의 밥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집에 안 가지고 계시다면 일반 간장으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MAGGI 두부간장 + 물 + 까나리액젓 + 굴소스 등을 넣고 소스 제조 들어갑니다.
볶은 파인애플과 야채가 들어 있는 프라이팬에 찬밥을 넣고,
밥 양념하기 위해 만든 소스를 부어 준 뒤 찬밥에 간장양념의 간이 고루고루 베이도록 잘 비벼주다가
마지막 단계에서는 파인애플과 야채들이 조화가 잘 되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알록달록 눈으로만 봐도 색감이 너무나 예쁜 파인애플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냉동새우를 넣었지만 새우는 찾아볼수 없어 티는 안 나서, 야채와 과일만 구성된 밥처럼 보이지만,
달달한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달콤하면서 하와이안 느낌이 나는 맛있는 볶음밥이랍니다.
한입 떠 먹으면서 비행기 타고 언제 다시 해외를 나가 볼수 있나하는 간절함이 밀려옵니다.
파인애플 사놓고 처치 곤란 일때, 볶음밥에 넣어 먹어도 맛나니
예쁜 밥으로도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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