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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하루한끼

두부와 가지로 만든 영양만점 두부가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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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다 보면 간편식을 선호하게 되다 보니, 볶음밥을 자주 해 먹게 됩니다.

의도치 않은 식단이긴 하지만,  장 봤다가 시기를 놓쳐 버리게 되면 반찬으로 안 만들게 되니

냉장고 털이 할 때 아주 딱 좋은 요리랍니다.

마침 tv를 보는데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씨가 볶음밥 요리를 멋들어지게 만들고 있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

그냥 평범한 요리인데도 방송에서 그럴싸하게 나오는데, 저두 냉장고 열어보니 재료가 보입니다.

엄마가 직접 키운 가지와, 두부.... 오늘은 햄과 고기를 넣지 않은

영양식으로 먹으면서 건강 챙기는 볶음밥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재료
가지, 두부, 두반장소스, 굴소스, 맛간장, 물, 파, 마늘, 밥, 참기름

 

엄마가 집에서 키운 가지인데, 파는 것과는 다르게 좀 못생겼습니다. 색깔도 그렇고~~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준 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파는 채칼을 이용하여 길게 잘라줬습니다. 

나름 모양 내본다고 했던 파채였는데, 볶아 버리면 숨이 죽기 때문에, 꼭 저렇게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자르지 마세요 ㅎㅎ

두부는 먹기 좋은 사이즈 깍둑모양으로 잘라줍니다.

두부를 많이 넣을 경우 밥양을 줄이거나 해야 되니 적당하게 넣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기 위한 기름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기름에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깍둑 썰기한 두부를  파, 마늘 기름낸곳에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1차로 두부에 간이 살짝 베도록, 두반장 소스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너무 많이 넣을경우 짜서 물 넣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물 넣게 되면 덮밥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두부에 두반장 소스를 넣고 볶은 뒤, 가지를 넣습니다.

이후 (굴소스+맛간장+물) 넣고 만든 소스를 부어줍니다.

만약 굴소스, 맛간장 없을 경우 간장 + 물 + 설탕+ 까나리액젓을 넣고 소스 만들어서 이용해도 됩니다.

가지는 오래 볶으면 물러지기 때문에 살짝 볶아준 뒤, 찬밥을 넣고 잘 섞이도록 비벼서 볶아줍니다.

완성된  두부가지 볶음밥에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 추가를 위하여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볶음밥이라 살짝 느끼 할 수도 있는데요, 청양고추 놓고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살짝 중화되니 이것도 추천! 

여기에 달걀 지단을 부쳐 잘게 썰어 올려 두부 가지 볶음밥과 함께 곁들여 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맛도 더더욱 좋답니다.

 

 

 

가지는 항산화효과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는 채소로 

여기에 두부까지 함께 하니 건강식 볶음밥 요리로 제격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의 볶음밥을 찾으신다면, 가지두부 볶음밥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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